[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한전산업개발(사장 김영한)은 5일 한국남부발전이 발주한 삼척그린파워 1,2호기 석탄취급설비 구매입찰에서 300억원대 규모의 운전 및 정비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척그린파워는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일대 약 258만㎡의 부지에 석탄화력 2,000MW, 복합화력 3,000MW의 발전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순환유동층보일러, 옥내용 저탄방식을 채택하는 등 신기술, 친환경 발전소로 건설될 예정이다.

한전산업은 이번 구매입찰에서 입찰 참여업체 중 4개업체와 석탄취 급설비 운전 및 정비 공급협약을 맺었으며, 삼성중공업이 최종 낙찰됨에 따라 수주에 성공했다.

삼척그린파워 석탄취급설비 운전 및 정비 업무는 2014년 1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한전산업이 수행하는 것으로, 향후 시행될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분야의 경쟁입찰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전산업 관계자는 “석탄취급설비는 발전소 전력생산과 직결되는 만큼 기술력과 안정성이 최우선시 되는 분야로 운전 및 정비 운영기술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한전산업이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에서 대형사업을 진행한 경험과 지속적인 기술개발 덕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