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대한민국 국방부와 캄보디아 국방부는 7일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한-캄보디아 상호군수협력 MOU를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상호군수협력 MOU를 이미 우리나라와 체결한 국가는 미국, 태국, 뉴질랜드, 터키, 필리핀, 이스라엘,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10개국에 이른다.
이선철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은 이날 차우 피룬 캄보디아 국방부 물자ㆍ기술본부장과 서명식을 갖는다.
이 MOU가 체결되면 양국은 인도적 지원 및 재난구호 목적으로 상대국에 차후 상환 조건 하에 군수품이나 용역을 제공하게 된다.
이 실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인도적 지원을 위한 국제협력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한-캄보디아 상호군수협력 MOU 체결을 통해 양국간 군수협력 증진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는 재난구호와 인도적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지난 6월 우리나라가 캄보디아에 불용군수품을 양도하기로 한 데 이어 이번 MOU를 체결함에 따라 양국간 방산 협력 및 국방 교류협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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