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상일(대구) 기자] 경북도가 오는 20일 울릉 저동항에서 ‘독도 포크 & 락(Rock) 페스티벌’을 열고 다음 날은 울릉도ㆍ독도 일원에서 ‘독도 국제 철인 3종 경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문화‧예술섬 울릉도ㆍ독도 프로젝트’의 본격 시동을 알리는 신호로 독도의 달인 10월까지 다양한 독도관련 문화ㆍ예술 행사가 이어진다.

도는 이번 ‘독도 포크&락 페스티벌’이 젊은 층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울릉도의 역사, 관광 자원을 소개키 위해 도가 주최하고 포항MBC가 주관하는 젊은이들의 문화축제라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전국에서 출전한 대학생과 직장 동호인 등 참가자들이 포크송과 락 밴드 부문으로 나누어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7팀이 울릉 저동항에 모여 최종 경연을 펼치게 된다.

도는 다음 날(21일)께 은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미국, 캐나다, 독일 등에서 참가한 외국인 선수 20여명을 포함해 200여명이 수영, 사이클, 달리기 종목을 겨루는 ‘울릉도ㆍ독도국제철인 3종경기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어 8월께는 ‘울릉해변가요제’와 ‘오징어 축제’가 열린다. 또 대학생들이 ‘울진-독도’ 구간을 수영으로 횡단한 후 독도에서 광복절 기념 행사도 가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독도의 달(10월)은 ‘안용복예술제’, ‘우산문화제’ ‘독도문예대전’ 등 문화ㆍ예술 행사를 열어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이어갈 방침이다.

민병조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지난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독도의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난 해 독도에서 우리 전통의 멋을 살린 ‘한복패션쇼’와 ‘독도사랑 음악회’, ‘독도 국제요트 경기대회’를 가져 해외 언론의 호평과 주목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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