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의 시작부터 끝까지 뜨거웠고, 강렬했지만 더 이상 씨니컬즈의 모습을 케이블채널 KBS N ‘글로벌 슈퍼 아이돌’ 무대에서 볼 수 없게 됐다.

‘글로벌 슈퍼 아이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던 씨니컬즈가 지난 7월 19일 진행된 첫 생방송 무대에서 섹시하면서도 농염한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매혹적인 눈빛, 완벽한 가창력 등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했지만, 보컬에 집중하지 못해 끝내 합격의 벽을 넘지 못했다.

씨니컬즈는 이날‘가요 TOP 10’ 1위곡을 부르는 첫 미션에서 김건모의 ‘스피드’를 탱고 스타일로 편곡해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의상으로 섹시미를 강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를 끝낸 이들은 심사위원 이재훈에게 “개성 있고 노련한 무대였지만 퍼포먼스에 집중하다 보니 가창력이 평소 실력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을 받았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도 씨니컬즈가 탈락하자 시청자들은“정말 최고의 퍼포먼스였는데~ 너무 아쉽다” “그녀들의 탱고에 유혹 당했다”“춤에 너무 치중하다 보니 노래가 살짝 흔들려 아쉬웠다“ “씨니컬즈 무대 계속 보고 싶은데. 다신 볼 수 없을까? 슬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글로벌 슈퍼 아이돌’ TOP4의 미션은 우리나라 최고 디바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개인이 아닌 아이돌 그룹을 뽑는 오디션인 이 프로그램은 심사위원 점수 50%, 문자투표 40%, 사전 온라인투표 10%로 탈락자를 선정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KBS Drama, KBS Joy, KBS Prime, KBS Kids 4개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