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몽골의 유력 신문이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공식방문을 전하며 현지 새마을운동을 상세히 소개했다.
몽골 일간 ‘우드링 서닝’은 이날 1면에 ‘그린 몽골리아 캠페인, 한국의 새마을운동에서 시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이 캠페인과 양국 간 새마을운동 협력사업 등을 전했다.
‘그린 몽골리아’ 캠페인은 몽골 초원의 사막화를 막으려는 것으로, 이 신문은 새마을운동의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 우드닝 서닝은 한국에 3년간 머문 쿨케이 파리다 현 몽골 새마을회 회장이 2004년 11월 자생조직을 만들면서 몽골에서 새마을운동이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몽골 새마을운동은 민간 차원에서 한국과 협력사업을 이어가다 2009년 한국 정부가 국고보조사업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몽골의 새마을지도자 167명이 한국의 초청으로 연수를 받으면서 본격화했다.
중앙정부 외에 경기도와 서울 등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새마을운동 교류에 나서 2004∼2014년 몽골 내 9개 마을에서 35개 사업을 진행했다.
신문은 “박 대통령도 지난 2009년 한나라당 대표 시절 몽골을 방문해 몽골이 경제개발 성공모델로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배우는 데 큰 관심을 나타내며 평소 지론인‘되돌려주기 외교’를 강조한 바 있다”고 전했다. 또 “박 대통령은 얼마 전 아프리카 순방 등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한 ‘되돌려주기 외교’에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kw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