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국방부는 우리 군이 사용하지 않는 군수품 8743종을 캄보디아 군에 양도한다고 18일 밝혔다.
불용 군수품 인도인수식 행사는 18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리며, 이선철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이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불용 군수품 양도는 지난 2009년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하나로 캄보디아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불용 군수품 캄보디아 양도 약정서는 지난 3월 30일 체결됐다.
이에 따라 개인 장구류, 기동ㆍ공병ㆍ전산 장비 등 총 20종 8743점이 양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양도하는 전산 장비는 캄보디아 군의 정보화에 기여하고, 기동ㆍ공병ㆍ해상 장비는 캄보디아 국방 시설 현대화 및 재난시 인명구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군은 이번 양도를 통해 캄보디아에 방위산업 수출 확대, 자원확보 및 군사협력 강화 등의 효과를 얻어 우리나라 국가위상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캄보디아를 방문한 이선철 실장은 캄보디아 국방장관 예방 등을 통해 양국간 군사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방산수출 및 자원개발 분야에서 협력증진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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