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월터 감독 “일요일까지 지켜보고 결정할 것”
[헤럴드경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후반기 첫 경기에 결장했다. 현지 언론은 김현수가 부상자명단(DL)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김현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했다. 지난 11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1회 2루수 앞 땅볼을 치고 1루를 향해 전력 질주하다가 햄스트링을 다친 때문이다. 대기 선수 명단에는 김현수의 이름이 올라 있었다.
이날 볼티모어 지역방송인 ‘미드 애틀랜틱 스포츠 네트워크’(MASN)는 “김현수가 햄스트링 통증으로 DL에 오를 수 있다”며 “볼티모어는 수일 내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훈련 내용을 보고 볼티모어 구단은 김현수의 상태가 아직 경기에 뛸 정도가 아닌 것은 확인했다. DL 등재 여부는 좀 더 지켜보고 판단하기로 했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김현수는 어제 달리기를 했다. 그는 상태가 조금 나아졌다고 느낀다. 그러나 아직 100%는 아니다. 일요일(한국시간 17일)까지 지켜보고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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