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황교안 국무총리는 15일 무역협회 창립 기념식에 참석할 계획이었지만, 경북 성주에서 열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관련 주민 설명회에 참석했다가 항의하는 주민들과의 대치가 길어져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황 총리는 서울에 올라오지 못하는 바람에 무역협회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행사의 축사는 황 총리 대신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대독한 가운데 “국가 간 수출장벽을 낮추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정부는 지금의 수출부진을 하루빨리 타개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인도와의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원산지 기준 등을 개선하고, 중미(中美) 자유무역협정(FTA)을 조속히 타결해 우리 기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사진)황교안 국무총리 [사진=헤럴드경제DB]
osky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