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 하경구 천도교 전(前) 종무원장이 지난 5일 저녁 향년 만80세로 환원(별세를 가리키는 천도교 용어)했다.
구암 선도사는 경남 창녕 출신으로 경북대 농대를 나와 창녕농고 고성종고 교사를 거쳐 동천고 교장 등을 역임하며 평생을 교육자의 길을 걸어왔다. 1998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서훈받았다. 일찌기 천도교에 입교한 고인은 천도교 교육자회장, 종의원 의장, 흥신포 도정, 종무원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내수도(부인) 한정희 씨와, 1남 4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8일 새벽5시.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