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홈시스(대표 이종기)는 콘덴싱 4번 타는 기술과 자동 로봇 청소장치를 적용한 ‘귀뚜라미 4번 타는 펠릿보일러’<사진>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보일러는 펠릿보일러 본체를 가로형으로 제작해 3번 열교환(연소 및 흡수)하는 고효율 구조를 적용한 게 특징. 폐열로 버려지는 열을 한번 더 교환하는 콘덴싱잠열부를 추가로 장착, 총 4단계에 걸쳐 열교환이 이뤄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따라서 전열면적이 넓고, 오랜 시간 열이 머물러 있는 고효율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콘덴싱잠열부는 폐열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강산성의 응축수로 인한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내식성이 강한 스테인리스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자동 로봇 청소장치를 적용해 분진으로 인해 열교환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중앙처리장치에서 배기가스 온도를 통해 감지한다. 이어 자동으로 고압의 압축공기 청소장치를 작동시켜 연관부의 분진을 집진장치로 불어내 높은 효율을 유지시켜준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이밖에 물 온도의 상승속도를 중앙처리장치에서 실시간 감지, 송풍량을 제어함으로써 최적의 연소조건으로 오랜 시간 난방이 지속된다고. 이밖에 버너 과열센서, 저수위 감지, 헛불 감지, 동파 감지, 착화히터 및 연료공급 모터 과부하 센서 등의 안전장치도 적용됐다.

한편 산림청이 주관해 2009년부터 진행된 펠릿보일러 보급사업은 2011까지 전국적으로 1만1500대가 보급됐다. 폐목재나 간벌목을 재활용하는 펠릿보일러는 유럽지역에서는 보편화된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다. 특히 미사용 산림자원의 재활용 촉진 및 임업분야 목재연료시장 형성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측면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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