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에 이어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화이트데이 마케팅도 뜨겁다.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캔디, 초콜릿, 수입과자 뿐만 아니라 향수, 명품 시계, 가방, 구두 등 잡화에서부터 문화, 여행상품, 이벤트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이색적인 상품을 준비했다.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는 13일 열리는 로랑 코르샤 화이트데이 콘서트를 전 좌석 50% 할인해 판매했다. 랑방, 안나수이, 폴스미스 등 여성용 향수도 최대 60%까지 할인판매하며 명품향수를 2만원대부터 7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비했다.

쿠팡은 70여개에 가까운 딜 수와 물량으로 소비자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사탕바구니 뿐만 아니라 아이템 상품,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소개했다. 23만9000원의 여성용 구두를 5만9000원에 판매, 최대 75%까지 할인하는 에스콰이어 기획전은 구두 외에도 핸드백 세트, 지갑 등 여성을 위한 상품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소셜커머스, 발렌타인데이에 이어 화이트데이 마케팅도 후끈
소셜커머스, 발렌타인데이에 이어 화이트데이 마케팅도 후끈

지역별로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준비하는 그루폰은 화려한 이벤트 준비에 맞는 기획전을 준비했다. 정상가 32만원인명품 리무진 이벤트 코스 상품을 9만9000원에 할인해 판매하고, 정상가 2만원의 꽃배달 상품을 9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위메이크프라이스는 저렴한 이색상품, 아이디어 상품들로 기획전을 구성했다. 위메프는 선물용 오르골을 50%할인하며 화이트데이 캔디머신은 80% 할인해 1900원에 판매한다. 불없이도 켜지는 일렉캔들은 63%할인한 550원에 판매하며 70% 할인한 19금 상품도 준비했다.

소셜커머스, 발렌타인데이에 이어 화이트데이 마케팅도 후끈
소셜커머스, 발렌타인데이에 이어 화이트데이 마케팅도 후끈

소셜커머스 업체 관계자는 “20~30대 여성이 주 고객층인 만큼 발렌타인데이보다 화이트데이의 판매량이 많진 않겠지만 아무래도 기획전으로 준비한 딜의 판매량이 많다”며 “물량이 부족해 딜이 새로 올라오기도 하고 매진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배송시기를 고려해 화이트데이 전에 기획전이 마감된다”며 “이후 발렌타인데이 매출과 비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