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러진 화살’(감독 정지영)이 거침없는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월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부러진 화살’은 지난 30일 하루 전국 490개의 상영관에서 9만972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197만4049 명을 기록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부러진 화살’은 지난 27일부터 ‘댄싱퀸’(감독 이석훈)을 제치고 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며 무서운 흥행 기세를 발휘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200만 관객 돌파는 물론 300만 관객 돌파 역시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러진 화살’은 지난 2007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석궁 테러 사건’을 다룬 영화로 사법부의 이중적인 모습과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세상에 상식으로 맞서는 남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특히 안성기의 연기변신과 정지영 감독의 재치있고 섬세한 연출력, 박원상 나영희 김지호 등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댄싱퀸’(감독 이석훈)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전국 511개의 상영관에 8만9886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219만84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어 3위는 2만3635명의 관객을 모은 ‘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감독 한상호)가 이름을 올렸다. 또 ‘장화신은 고양이’와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신비의 섬’가 각각 2만3224명과 1만8704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와 5위에 머물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