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방송사업부문 드라마 사업본부(이하 드라마 사업본부)가 오는 2012년 드라마 스튜디오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드라마 사업본부는 11월 23일 서울 CGV청담 씨네시티 더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2012 CJ E&M 드라마 비전발표 간담회를 가졌다.

드라마 사업담당 최관용 상무는 “앞으로 드라마 시장에서의 플랫폼 구별은 의미가 없어질 것이다. 차별화된 콘텐츠만이 경쟁력을 가지는 해법이 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해 두고 제작사, 배우, 스태프, 작가 등 모든 드라마 종사자와 상생하는 제작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자사 채널 tvN은 월화극에 이어 수목드라마, 일일 드라마 블록을 신설해 전 요일에 거친 드라마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영화채널 OCN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르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힘을 이어갈 예정이다.

좌- 최관용 상무\r\n우- 민병호 국장
좌- 최관용 상무\r\n우- 민병호 국장

또 채널CGV는 스크린과 TV를 넘나드는 TV무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엠넷은 음악과 드라마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음악드라마에 도전한다.

아울러 지상파에서도 총 7편의 드라마 제작 목표를 가지고 드라마 스튜디오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사업본부는 올해 14편이었던 드라마 제작편수를 내년에는 2배 가까이 끌어올려 26편의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며, 제작비 또한 올해 280억에서 3배 넘게 증가한 약 870억을 투입할 전망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