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084370)는 3분기 전년 동기비 61% 상승한 매출 343억원과 81% 증가한 영업이익 78억원, 75% 증가한 당기순이익 65억원을 기록하며 분기별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3분기까지 누적으로 매출액은 903억원, 영업이익 206억원, 당기순이익 172억원으로 2010년 연간 실적에 가까운 실적을 3분기만에 달성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였다.
이처럼 유진테크의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은 반도체 시장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칩 업체들의 미세화 공정 투자는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가격의 하락에 따라 반도체 메이커들의 원가절감 필요성은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미세화 공정의 투자 확대로 이어지며 유진테크 장비의 꾸준한 실적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PC시장의 침체로 칩업체들의 메모리 투자는 제한적이나 스마폰 등 모바일기기는 꾸준히 성장세를 타고 있어 비메모리의 지속적인 투자는 진행 될 전망이다. 유진테크의 전공정 장비는 메모리뿐만 아닌 비메모리 생산공정 적용 가능하기에 3분기의 실적 증가 추세는 4분기에도 이어지며, 신규 개발 장비와 더불어 유진테크의 성장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킬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시장에서 의미있는 시장점유율을 가질 수 있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가 나타날 시기가 됐다. 최근의 미세화 공정 투자는 국내 중심에서 대만 등 세계로 확대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유진테크의 글로벌 위상도 높아지고 있으며,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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