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업(072470)이 전기차의 실질 수혜주라는 평가가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15일 우리산업에 대해 “전기차 부품을 신규 차량에 실제로 납품하고 있는 실질 수혜주”라고 밝혔다.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스몰몬스터 팀장은 “우리산업은 자동차용 공조장치의 핵심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라며 “이와 함께 전기차에 들어가는 PTC 히터와 전류 감응센서, 고급 자동차 전자제어식 브레이크장치, 자동차 헤드램프 조향장치 등 자동차 부품 가운데 새롭게 떠오르는 아이템을 신규 생산 중”이라고 말했다.
우리산업은 GM에 전기차 히터를, 만도에는 EPB를, 현대모비스에는 헤드램프 조향장치 등을 공급하고 있다. 기존 공조장치 부품은 HCC, VISTEON, 델파이, 덴소 등 완성차 업체 1차 공급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정 팀장은 우리산업 투자포인트로 ▶전방산업의 확대와 공조 시스템 부품 경쟁력으로 2012년 실적 성장 뚜렷 ▶전기차 부품을 신규 차량에 실제로 납품하고 있는 실질 수혜주 ▶ 전장 부품 독자적 기술 능력 보유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꼽았다.
한편 우리산업의 올 해 예상 실적은 매출 1530억원에 영업이익 71억원, 순이익 50억원이 될 것으로 정 팀장은 내다봤다. 여기에 오는 2012년 실적 성장과 전기차 부품과 같은 성장세를 감안할 때 현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