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파스(096640)가 일본계 다이와증권의 투자의견 하향 등 부정적 평가에 12% 이상 급락했다.
멜파스는 17일 전일 대비 12.45% 내린 2만3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전일 마감 기준 4609억원에서 이날 종가로 4035억원으로 하루사이 574억원이 날아갔다.
다이와증권은 이날 실적 모멘텀 약화를 반영해 멜파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만5000원으로 낮췄다.
다이와는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갤럭시S2와 같은 스마트폰에 유리타입(glass-type)의 터치스크린 모듈을 사용하면서 멜파스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3분기 실적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멜파스가 삼성전자 내에서 시장점유율을 다소 상실하고 에스맥과 같이 가격인하 압력을 수용한 업체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도 실적에 부정적이라고 다이와는 언급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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