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멀티미디어 전문기업 아리온(058220)은 11일 방송사업자 매출증가와 HD급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호조로 상반기에 창사이래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리온의 상반기 매출액은 371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 순이익은 18억원이다. 이는 지난 2010년 상반기 대비 매출액은 125%,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54%, 311%가 급증한 수치다.

이로 인해 회사는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서면서 창사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실적호조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인도시장 및 중남미 대형방송사업자로의 신제품 공급이 급증하고 있고, 유럽 및 중남미 시장으로의 HD급 고부가제품 판매증가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리온 관계자는 “중남미 신규바이어에 대한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이 전체 매출의 30%를 상회할 정도로 비중이 커졌다”며 “향후 물량확대와 더불어 HD급 셋톱박스 및 HD PVR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물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리온은 이와 같은 실적호조세를 바탕으로 올 해 매출 750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의 경영목표 달성을 자신하고 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