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HMC투자증권은 현대홈쇼핑에 대해 올 실적 호전을 감안하면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의 올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취급고와 영업이익이 3조4천760억원과 1천404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9.2%, 26.8% 증가하면서 지난해 부진을 만회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백수오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 모바일 프로모션 자제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근거로 꼽았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도 8천395억원과 33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8.3%, 26.8%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주가 재평가에 대한 기대도 크다. 현재 업종 자체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홈쇼핑주 주가수익률에 대한 눈높이가 과거에 비해 많이 낮아졌다”며 “올해 매 분기마다의 실적 호전을 감안하면 주가 재평가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choig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