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조명 전문업체 대양전기공업(108380)이 8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공모가 대비 16%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며 비교적 양호한 출발을 했다.
대양전기공업은 이날 공모가(9000원) 대비 24.4% 오른 1만12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개장 초반 1만1900원까지 올랐다. 이후 매물이 나오며 오전 9시30분 현재 시초가 대비 700원(-6.25%) 하락한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전히 공모가 대비 16.6% 오른 가격이다.
대양전기는 1988년 설립된 국내 선박용 조명등기구 1위 업체다. 성장성 제고를 위해 해양플랜트, 방위산업(통신항해장비 등), 철도차량(동력장치, LED조명 등), 육상용 조명시장(터널 등)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조선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복세가 본격화된 가운데 올해 대형 컨테이너, 해양플랜트 등을 중심으로 발주가 확대되면서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대양전기의 조선 부문도 지난해의 부진을 탈피하고 회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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