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31일 레드로버(060300)에 대해 “콘텐츠에서 성장을 길을 찾다”라는 제목의 분석 리포트에서 “콘텐츠 사업의 높은 성장성과 SPC 설립을 통한 콘텐츠 프로젝트 진행으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 그리고 3D 산업의 성장에 따라 모든 사업 부문에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흥국증권은 “특히 캐나다 Toonbox Entertainment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3D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콘텐츠 사업은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제작 수익 외에도 라이센스, 흥행에 따르는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이 부분의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관수 흥국증권 연구원은 “애니메이션 제작수익 외에도 캐릭터 라이선스 사용에 따르는 수입과 흥행 성적에 따르는 수입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 사업이 회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증가하면서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흥국증권은 레드로버가 올 해 400억원의 매출액에 영업이익 102억원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분기 레드로버는 매출액 92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올린 바 있다. 순이익은 40억원 적자를 봤지만 이는 HR사업부문의 매각에 따르는 영업권 상각에 의한 것으로서 2분기부터는 이러한 효과가 제거돼 분기별 순이익에서 흑자를 기록하고, 3분기부터는 연간 누적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