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결혼시즌인 5월을 맞아 예비부부들은 신혼집을 준비하고 꾸미기에 분주하다. 그중 경험이 없는 신혼부부들은 겉으로 예뻐 보이는 가구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이를 별 생각 없이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E1, E0 등급의 친환경가구라는 광고에 주의해야 한다. TV 방송의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이나 신문기사를 살펴보면 이런 가구들은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방출되거나 가구벌레가 나오기도 한다. 결혼을 하고 아기가 태어난 후 옷장이나 서랍장에서 발암물질이 방출되고 보이지 않는 가구 벌레가 온 집안에 기어 다닌다면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토피나 천식의 주범인 포름알데히드, 이것으로부터 자유로운 가구가 바로 친환경원목가구다. 원목으로 제작된 옷장, 서랍장, 침대, 식탁테이블 등을 신혼가구 때부터 마련하면 오히려 경제적으로도 이익이다.
보통 MDF 패널로 만든 가구들은 수명이 짧다. 이사를 다니거나 무거운 짐을 올려놓으면 손상되고 구조가 틀어진다. 이 때 또 다시 가구를 구입하게 되는데 아무 생각 없이 MDF 패널 가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 신혼가구를 선택할 때부터 친환경 원목가구를 장만했다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으니 더욱 경제적이라는 것이다.
㈜나무숨가구(www.namoosoom.co.kr)는 전통적으로 친환경원목으로 가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업체는 레드파인이라는 소나무를 주로 사용하는데 원목의 나뭇결과 옹이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만져보고 세심히 살펴본다면 원목인지 아니면 MDF 패널인지를 충분히 구별해 낼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태어날 가정에서는 작은 흠집에도 민감한 세련된 가구 보다는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빈티지가구를, 기계도장을 해 대량 생산한 가구 보다는 친환경페인트를 손으로 직접 칠한 수제가구, 즉 친환경원목 빈티지수제가구를 추천한다.
공업용 알코올, 공업용오일 등의 용어가 있다. 앞서 언급한 E1 등급의 친환경판재는 우리나라에서는 실내용 가구로 사용하지만 유럽이나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결국 우리나라에서는 공업용판재로 만든 가구를 아이들이 자라는 실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아토피나 천식, 환경호르몬 등에 민감한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친환경가구를 신혼가구로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문의 031-272-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