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동부증권, 한국증권, 다이와증권 등 증권사들이 일제히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ㆍ036930)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내 눈길을 끌고 있다.
SK증권은 주성이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다이와증권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으며 동부증권과 다이와증권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43억원과 영업이익 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88%와 66% 급증했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못 미쳤다. 시장 예상치는 매출 1033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이었다.
SK증권은 이같은 실적 악화가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SK증권은 1분기 신규수주가 전년 동기 대비 392% 늘어난 1371억원을 기록해 향후 외형성장의 단초를 마련했다며 외형 성장에 힘입어 하반기부터는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이와증권도 “1분기 영업이익 71억원은 당사 전망치는 물론 시장 컨센서스를 밑도는 수치”이지만 “회사측이 1분기동안 수주한 신규 물량 덕분에 하반기부터 매출 성장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증자 가능성과 주요 LCD장비업체들의 설비투자 지연 등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최근 몇달간 부진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연내 신규 자금조달 계획이 없다는 점을 밝혔고, LCD장비업체들에 대한 어떤 변화도 언급되지 않았다”고 설명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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