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텔레칩스(054450ㆍ대표 서민호)에 대해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부터 스마트폰의 중저가시대가 열리면 수혜가 예상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 회사 최성제ㆍ정한섭 연구원은 텔레칩스가 “지난 3년간 피처폰의 약세로 매출 정체를 보였지만, 2011년 하반기 또는 2012년 초부터는 중저가형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의 매출 확대가 기대돼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800㎒~1㎓급 AP제품이 신흥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데 특히 1㎓ AP칩의 신규 개발로 중국 로컬 태블릿 PC향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 AP매출(250억원 예상)이 전체 매출액의 약 25%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 연구원은 자동차용 오디오 AVN(Audio+Video+Navigation)용 칩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밸류에이션이 증대되고 있는 점도 주목했다. 2010년 약 170억원이던 이 부문 매출이 2011년 약 300억원 수준으로 성장하고 2011년 이후에는 국내 완성차 위주로 공급되던 것이 해외 주요 자동차업체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본정 기자/bonjk@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