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어난 대지진으로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의 동포들도 피해를 당했다고 이 단체 기관지 조선신보가 13일 전했다.
조선신보는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 이와테현 등 강진 피해가 컸던 지역에서 총련 관계자들이 안부가 확인되지 않는 동포들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야기현은 바다 가까운 곳에 사는 동포들과 연락이 되지 않고 있고 교통사정이 허락되지 않아 바닷가 지역에 총련 관계자들이 들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조선신보는 설명했다.
도후쿠 조선초중급학교에서 피난 생활을 하는 동포들은 장작을 태우거나 석유난로를 피우며 추위를 견디고 있고 전기와 수도가 끊겼을 뿐 아니라 휴대전화도 쓸 수없고 현재 식료품과 자동차 연료 확보가 시급하다고 조선신보는 강조했다.
조선신보는 12일 도치기(檜木)현의 동포 몇 명이 경상을 입었을 뿐 중상을 입은 환자는 없어 피해가 가볍다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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