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카메라 모듈 전문업체인 캠시스(050110)가 4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2010년 매출액, 영업이익 등이 크게 하락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추락하고 있다.

캠시스는 4일 공시를 통해 지난 2010년 매출액 1456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대비 매출액은 21%, 영업이익은 44% 감소한 수치다.

캠시스는 지난 2009년 모두 1845억원 매출액에 영업이익 103억원을 올린 바 있다.

캠시스의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이렇게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줄어든 부분에 대해 캠시스 측은 “휴대폰 카메라 모듈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캠시스 측은 “올 해 안정적 경영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 결산시 전 최대주주의 테마파크 투자비를 영업외 비용으로 반영하면서 수익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다만 캠시스의 올 해 사업은 2010년에 비해 좋아질 것이라는 게 캠시스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캠시스 관계자는 “올 해 새로운 모델에 카메라 모듈이 공급될 것”이라며 “올 해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이전 최대주주가 투자했던 신규 사업 비용을 영업외 비용에 포함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