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선 서울대 수의과학대학교 교수는 자신이 설립한 ‘강스템홀딩스’에 코스닥 상장사인 루트로닉(085370)이 20억원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강경선 교수는 26일 헤럴드경제 ‘생생코스닥’과 전화 인터뷰에서 “루트로닉으로부터 2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한 매일경제신문 보도는 전혀 사실 무근이다. 어떻게 기자가 그렇게 거짓말을 할 수 있느냐”며 분노했다.
강 교수는 또 “매일경제 기자에게 강스템홀딩스를 설립했지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설명했지만, 마치 루트로닉으로부터 20억원을 투자받은 것처럼 기사를 썼고, 나를 제2의 황우석 운운 하는 것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분개했다.
매일경제는 지난 25일 레이저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루트로닉이 성체줄기세포 연구법인으로 강 교수가 설립한 강스템홀딩스에 지분 투자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보도 이후 루트로닉은 2거래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26일 5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 교수는 “현재 자본유치를 위해 여러 곳과 컨택을 하고 있으며 언급된 코스닥 상장사 역시 접촉은 했지만 더 이상 추진 된 부분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동안 또 다른 코스닥 상장사인 엔케이바이오(019260)에서 사외이사 및 기술 고문으로 활동했던 강 교수는 강스템홀딩스를 설립하면서 엔케이바이오와의 기술고문 및 연구수행 등의 활동을 모두 접었다고 엔케이바이오 측은 밝혔다.
<사진 출처= 서울대 수의과학대 홈페이지>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