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올해 공휴일만 116일이라고 합니다.징검다리 휴일도 많아  마음먹고 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이 많을텐데요.

 덕분에 여행업체들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조민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터뷰◀  (오가혜/ 서울 종암동)  "연휴가 많아서 들떠있다. 3월에는 남편과 해외여행을 계획중이고, 5월에는 시댁 식구들과 국내 여행 생각하고 있다."

 올해 휴일은 총 116일로 4년만의 최대 휴일을 맞습니다.

 이번 설 연휴는잘만 활용하면 최대 9일에 이르는 황금연휴로 이어집니다.

 설 연휴 이후에도,사흘 이상의 연휴가 무려 7번이나 됩니다.

 3월의 삼일절,5월의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처럼.  징검다리 휴일을 적절히 활용하면 나흘짜리 연휴를 챙길 수 있습니다.  전화 문의는 평상시의 1.5배.예약율도 전년 대비 30% 상승했습니다.

 신종플루와 금융위기로 여행수요가 반으로 줄었던 2009년 대비  배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넘치는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여행사들은 전략 상품 마련에도 분주합니다.

 기존 인기 관광 지역에 로하스, 맛기행과 같은 웰빙 테마를 가미한 상품도 내놨습니다. 중동, 아프리카 등 새로운 여행지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욱 과장/하나투어 홍보팀 )   "2011년 매출액 약 60%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테마상품도 내놓고 있습니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여행사들은 전세기 확보에도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김정민, 모두투어 홍보마케팅팀)  "지난해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해외여행 수요를 맞추기 위해 전세기를 확보하려 노력"

 ▶클로징◀   신종플루와 경제위기 같은 악재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여행업계가  또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올해 늘어난 휴일만큼 업계가 호황을 누릴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헤럴드 뉴스 조민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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