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0.2원 하락한 1150원 개장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2000선을 탈환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84포인트(0.75%) 오른 2001.55에 개장했다.
영국의 여론조사 결과 영향으로 유럽증시와 뉴욕증시가 상승하며 시장에 브리메인(Bremainㆍ영국의 유럽연합 잔류) 기대감이 형성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영국의 투표 마감 뒤 공개한 최종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유럽연합 잔류가 52%, 유럽연합 탈퇴가 48%로 집계했다.
하지만 개표 초반 박빙의 결과가 나온다는 소식에 상승폭은 소폭 둔화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내린 1,150.0원에 장을 시작했다.
일부 지역의 개표 결과에서 잔류·탈퇴 차이가 근소하게 나타나면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지자 외환시장이 크게 출렁이고 있다.
뉴캐슬 개표 결과에서 잔류가 우세했지만 잔류 50.7%, 탈퇴 49.3%의 박빙으로 나타나 불확실성이 부각됐다.
이에 달러화에 견준 엔화는 달러당 106엔선에서 103엔선으로 급락했다가 다시 104엔대 후반으로 회복하는 등 급변동했다.
서울 외환시장 개장 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잔류 우세 기대감에 급락했으나, 개표 진행 중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장 개장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1,094.29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4.54원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