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2024 성서산업단지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협력해 지역 기업의 직무 환경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진과의 소통을 통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학생들은 한국야스카와전기㈜, 평화오일씰공업㈜, ㈜베스툴의 생산현장을 방문해 주요 직무와 업무 환경을 살펴보고 기업의 핵심 기술과 채용 절차에 대한 실무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생들은 기업 탐방과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었으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프로그램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취업 컨설팅을 추가로 지원했다.
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기업탐방 프로그램 외에도 기업설명회, 모의 면접, 직무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서 진행해 재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쉽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지역 청년들의 취업동기 부여와 지역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데 힘쓰는 한편 지역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들의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재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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