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지밸리 = 곽본성 기자]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3/4분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의하면 올해 3분기 전자지급서비스의 일 평균 이용액은 3,631억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12.8% 상승하며 다시 한번 역대 최대치를 기록 하였다고 밝혔다. 카드 승인 처리를 대행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서비스가 전체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증가세를 이끌었다. 전자지급결제대행 이용액은 전 분기 대비 12.2%, 이용건수는 8.2% 늘어나 각각 2,574억원, 496만건으로 조사 되었다. 또한, 전자지급결제대행에 포함되는 간편결제서비스 이용은 3분기 일 평균 101만건(41.7%), 295억원(42.2%)으로 나타나 이전 분기보다 건수 금액 모두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결제대금예치서비스(에스크로) 이용 금액은 573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3% 증가하였으나, 이용 건수는 115만건으로 4.8% 감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