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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상회의에 200명 동시접속” 네이버 ‘스마트워크’ 패키지 출시
-네이버 클라우드 스마트워크 선보여
-업무용 협업툴과 파일공유 등 통합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네이버클라우드가 기업 스마트 업무 환경을 하나의 패키지 솔루션으로 지원하는 ‘NAVER Cloud for SMARTWORK’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NAVER Cloud for SMARTWORK’는 업무용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NAVER WORKS)’, 네이버의 기업 정보 시스템 ‘워크플레이스(WORKPLACE)’, 파일 공유 특화 서비스 ‘워크박스(WORKBOX)’ 등을 통합 제공한다.

기업 운영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하나의 솔루션처럼 사용하는 것이 이번 제품 특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하나의 ID로 솔루션 간 구성원 정보를 연계했다.

특히 200명 동시 접속 가능한 Full HD 화상회의 및 근무형태에 따른 출퇴근 정보 입력 등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외국어 자동 통번역 기능과 문서 상의 글자와 이미지에서 자동 추출한 데이터를 활용해 비용 정산과 명함관리 등 업무를 간소화해준다. 챗봇 기능인 워크플레이스 워크톡(WorkTalk)을 활용하면 네이버웍스를 통해 결재, 출퇴근, 메일 등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회사 운영에 꼭 필요한 기업 정보 시스템을 직관적이고 간단한 UI를 통해 쉽게 부가세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홈택스와 연동해 매출과 매입 정보를 조회하고, 필요한 부속 서류를 집계해 생성된 신고서 파일을 홈택스 홈페이지에 등록만 하면 된다.

다양한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SME(소상공인)도 워크플레이스가 제공하는 오픈마켓 매출 정보 연동 서비스를 활용하면 쇼핑몰 연동과 매출자료의 자동 등록, 부가세 신고까지 원스톱으로 운영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상품 포트폴리오는 올해 4월 기준 179개에 달하며, 올해 250개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향후 산업과 사용 유형별로 특화된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헬스케어, 교육, 전자상거래, 콜센터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클라우드, AI, 협업 툴까지 비즈니스에 필요한 버티컬 솔루션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NAVER Cloud for SMARTWORK는 고객사의 보안 안정성과 더불어 사용자의 편의성,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과감하게 적용해 산업과 일선에서 꼭 필요한 업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혼재된 여러 타 업무플랫폼과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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