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방송인 김나영(34)이 결혼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나영은 제주도 인근에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한 듬직한 남성과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10여명의 가족들의 축하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신혼여행지 역시 제주도였다.

김나영은 갑작스러운 결혼에 대해 "대학 시절부터 줄곧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의미 있는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지금 제 옆에 있는 사람도 미래를 시작하는 첫 단추인 만큼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결혼이었으면 좋겠다는 데 의견을 함께해주었습니다. 오늘의 첫걸음을 늘 마음에 새기며 안팎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드레스 자태와 웨딩카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순백색의 웨딩드레스에 패셔니스타 답게 핫핑크 구두를 신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나영은 귀여운 웨딩카도 공개했다. 웨딩카는 김나영의 친구들이 준비해 준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소한 장식을 단 소형차에서 김나영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김나영 결혼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나영 결혼, 축하드려요" "김나영 결혼, 아름다우십니다..." "김나영 결혼, 앞으로 방송에서 많은 활약 부탁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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