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패션지 더블유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는 “B컷인 듯 B컷 아닌 B컷 같은”이라며 “더블유 코리아 11월호 고준희 화보 B컷을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화보 속 고준희는 스모키 메이크업에 뇌쇄적인 눈빛, 파격적인 ‘하의실종’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준희는 최근 개봉한 영화 ‘레드카펫’에 관한 이야기와 배우로서의 자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고준희는 “배우로서 나는 30% 정도 와 있는 것 같다. 누가 나온다는 말만으로 의심하지 않고 그 영화나 드라마를 찾아보는 관객이 있는 그런 배우들이 늘 부럽다”며 “‘고준희가 이번에 뭘 입었나’가 아니라, 고준희의 연기가 궁금해 작품을 찾아보게 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 “나이가 들며 점점 더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바뀌는 것 같다. 힘든 점도 물론 있지만 좋은 사람들과 재미있게 일할 수 있다는 점에 늘 감사한다”며 주위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준희는 현재 영화 ‘레드카펫’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최근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가제)에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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