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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볼라 완치 판정 간호사, 오바마 대통령과 포옹하고…‘감격’
[헤럴드경제] 에볼라에 감염됐던 미국인 간호사가 에볼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미국 보건당국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에볼라 감염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던 미국인 간호사 니나 팸(26)과 앰버 빈슨(29)이 에볼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팸은 이날 백악관으로 초대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오바마 대통령은 완치를 축하하는 의미로 팸과 포옹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의 텍사스건강장로병원 소속 간호사인 팸은 자국 내 에볼라 첫 감염자로 지난 8일 사망한 토머스 에릭 던컨을 돌보다가 전염돼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지 매체들은 미국 국립보건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팸의 몸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됐다”며 “에볼라 생존자인 켄트 브랜틀리 박사의 혈청을 투여받은 뒤 치료를 받았고 결국 에볼라를 완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에볼라 완치 판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에볼라 완치 판정, 반가운 소식이다”, “에볼라 완치 판정, 희망이 보이네요” “에볼라 완치 판정, 더 많은 환자들이 완치판정 받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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