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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담보로 빌린 돈, 집 담보로 빌린 돈만큼 커졌다
보험을 담보로 빌린 돈(보험계약대출)의 잔액과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 격차가 최근 1년 사이 2조9000억원에서 3500억원 수준으로 급격히 좁혀졌다. 두 대출 잔액이 거의 비슷한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보험사가 가계대출 관리 차원에서 주담대를 조인 결과인 동시에, 증시 상승기 ‘빚투’가 보험 대출로도 옮겨붙은 여파로 풀이된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생·손보 8개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의 상반기 말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잔액은 47조6914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점 주택담보대출 잔액 48조376억원과 차이가 3462억원에 불과하다. 지난해 6월 격차 2조8893억원에서 1년 만에 8분의 1로 줄고, 4월 1조6290억원이던 간격은 두 달 만에 5분의 1로 좁혀졌다. 주담대는 집값의 일부를 충당하는 돈이라 한 건에 수억원이 오간다. 반면 약관대출은 가입자가 그동안 낸 보험료로 쌓인 해약환급금(보험
2026-07-30 11: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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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탕감 효과 분석 미비’ 지적에…금융위원장 “여러 측면 검토”
[헤럴드경제=김은희·박성준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9일 “개인회생, 파산, 채무조정 등 다양한 장치를 통해 과연 이런 분(연체자)들이 끝까지 가야 되는 건지, 정상적인 경제생활로 복귀하는 게 나은 건지 굉장히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빚 타감 효과에 대한 분석이 미비하다’는 취지의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도덕적 해이는 당연히 방지해야 하지만 어느 사유는 감당할 수 없는 빚 부분도 있다”면서 이같이 박혔다. 박 의원은 “빚투(빚내서 투자)를 권유했던 고위 당직자가 이제는 빚 탕감을 방어하고 나섰다”면서 “수조원 규모의 정책을 추진하려면 채무자의 경제활동률이라든지 취업률, 재연체율, 신용회복률 또는 세수 증가 효과 등이 면밀히 분석돼야 하는데 정책 효과 분석 자료가 받은 바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성실 상환자의 상대적 박탈감은 어떻게 해결하겠냐”면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도 들여다보면 금융기관
2026-07-29 16: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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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잔금대출 은행이 조인 부분 합당하게 만들겠다”
[헤럴드경제=김은희·박성준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9일 잔금대출 대응과 관련해 “잔금대출 정책을 전환한 게 아니다. 은행이 (가계대출을) 운영하면서 조여버린 부분을 협의해서 합당하게 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원인의 발언으로 핵심 규제 대상이 즉석에서 바뀌는 게 맞느냐’는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대해 “정책을 이렇게 바꿨다, 저렇게 바꿨다 하는 게 아니다. 지금도 잔금대출은 규제 내에서 받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대통령 주재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한 민원인이 집단대출을 가계부채 총량규제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하자 대통령이 즉석에서 금융위 점검을 지시했고 금융위에서는 집단대출을 총량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방향으로 정책이 전환됐다”면서 “2026년 가계부채 관리 방안에서 총량 규제가 핵심 축이 아니냐”고 물었다. 이 위원장이 ‘그렇다’고 답하자 그는 “그동안 금융위에서
2026-07-29 16: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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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국민참여성장펀드 5년만 해도 허들…충분히 설명할 것”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9일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5년 만기 구조와 관련해 “국민이 직접 투자하는 부분은 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할 때 5년만 해도 굉장한 허들이 돼 잘 안 들어간다. 그래서 맥시멈으로 할 수 있는 게 5년”이라고 설명하며 국민참여성장펀드를 5년 만기로 설계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26-07-29 15: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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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AI 러닝 플랫폼’ 유료 가입자 3명뿐…이억원 “다시 챙겨보겠다”
금융위원회가 인공지능(AI) 대전환을 내세우며 출범시킨 교육 플랫폼의 유료 가입자가 3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안 예산도 회사별로 40배 넘게 벌어져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플랫폼을 다시 점검하겠다며, 보안 역량을 갖춘 금융사부터 망분리 규제를 확실히 풀어주겠다고 강조했다.
2026-07-29 14: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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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대출 풀리면 부동산 가격 자극, 점점 주거사다리 멀어져”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출이 풀렸을 때 거시경제적으로 부동산 가격을 자극하고 다시 부동산이 불안해지고 점점 더 주거사다리가 멀어지는 구조를 양산한다’고 진단하며 ‘대출이 풀렸을 때 거시경제적으로 부동산 가격을 자극하고 다시 부동산이 불안해지고 점점 더 주거사다리가 멀어지는 구조를 양산한다’고 진단했다.
2026-07-29 14: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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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금융 절연 유지…청년 ‘핀셋지원’ 검토”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9일 ‘부동산 시장과 금융의 절연’을 목표로 엄격한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다만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를 위한 이른바 ‘핀셋형’ 지원 방안은 검토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관된 가계부채 관리 기조 속에 서민·실수요자 보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가계부채 디레버리징(축소)이 순항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5.3%로 지난해 말(88.1%)보다 2.8%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가계부채의 큰 축인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지난해 6·27 대책 이후 둔화되는 등 가계부채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에 비해 제한적이라고 봤다. 1.5% 수준의 엄격한 금융권 총량관리 목표 증가율과 주담대 위험가중치 하한 상향 조정 등 주담대 취급 유인 축소, 사업자대출 용도외유용 집중 점검 등의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어느 정
2026-07-29 1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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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충주성심학교와 14년 동행…3000만원 전달
DB손해보험은 청각장애인 특수교육기관인 충주성심학교에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은 13일 충주성심학교에서 열렸다. DB손해보험 임직원과 충주성심학교 교직원, 야구부 코치진이 참석해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뜻을 함께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교육비와 야구부 운영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DB손보는 2013년 충주성심학교와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주성심학교는 청각장애 야구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글러브’의 모티브가 된 곳이기도 하다. 올해 전달분을 포함한 누적 장학금은 약 3억4000만원에 달하며, 14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박성준 기자
2026-07-29 11: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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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2년째 우수FP 자녀 60명 해외연수…누적 3100명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17박18일 일정으로 ‘우수 전속설계사(FP) 자녀 캐나다 영어연수·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우수 FP의 초·중·고교생 자녀 6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사립학교에서 수준별 영어 수업과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현지인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북미 언어와 문화를 익힌다. 이들은 밴쿠버 문화 체험과 빅토리아섬 투어, 브리티시컬럼비아대 탐방 일정을 소화하고 린밸리 지역에서 친환경 정화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특히 미국 시애틀을 2박 3일간 방문해 워싱턴대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스페이스니들, 스노퀄미 폭포 등을 둘러본다. 2004년 업계 최초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 캐나다, 겨울 뉴질랜드에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참여 인원만 3100여명에 달한다. 22년간 이어진 해외 연수 지원의 배경에는 신창재 대
2026-07-29 1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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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자보험 반년만에 13조…실손 추월하나
병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간편심사)보험 시장이 올해 상반기에만 13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연간 실적(약 17조8000억원)의 75%에 육박하는 규모로, 올해는 20조원을 넘어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 시장까지 추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손의 아성도 넘본다…3년 새 몸집 50%↑=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생명·손해보험 10개사의 올해 상반기 유병자보험 원수보험료(수입보험료)는 13조2129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년 만에 2023년 연간 보험료(11조8410억원)를 넘어섰고, 지난해 연간 실적(17조7878억원)의 74.3%에 달했다. 유병자보험 시장은 최근 2년 새 50% 넘게 성장했다. 특히 손해보험업계가 매년 30% 안팎의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확대를 주도했다. 지난해 실손보험 보험료 수익은 18조원으로, 유병자보험과의 격차가 1800억원 수준까지 좁혀졌다. 유병자보험 시장은 최근 2년 새 50% 넘게 성장했다. 특히 손해보험업계가 매
2026-07-29 11: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