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자녀 60명, 18일 밴쿠버·시애틀 일정
설계사 정착률 49.4%…대형 생보사 중 최고 수준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17박18일 일정으로 ‘우수 전속설계사(FP) 자녀 캐나다 영어연수·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우수 FP의 초·중·고교생 자녀 6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사립학교에서 수준별 영어 수업과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현지인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북미 언어와 문화를 익힌다.
이들은 밴쿠버 문화 체험과 빅토리아섬 투어, 브리티시컬럼비아대 탐방 일정을 소화하고 린밸리 지역에서 친환경 정화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특히 미국 시애틀을 2박 3일간 방문해 워싱턴대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스페이스니들, 스노퀄미 폭포 등을 둘러본다.
2004년 업계 최초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 캐나다, 겨울 뉴질랜드에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참여 인원만 3100여명에 달한다.
22년간 이어진 해외 연수 지원의 배경에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사람중심’ 경영 철학이 자리한다. 신 의장은 생명보험의 본질을 상부상조 정신에 기반한 이웃 돕기로 정의하며, 현장에서 이 가치를 전달하는 FP의 만족이 먼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교보생명의 설계사 정착률은 지난해 49.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포인트(p) 상승하며 대형 생보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업계 전체 전속설계사 정착률은 51.4%로 전년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FP 자녀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긍심을 갖고 고객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돕는 밑거름”이라며 “설계사가 만족하면 진정성 있는 고객보장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만큼 FP들이 소속감과 안정감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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