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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CMA로 알차게 모으고, 알짜 혜택받기’ 이벤트 실시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KB증권은 비대면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 증가 금액 구간별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CMA로 알차게 모으고, 알짜 혜택 받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CMA로 알차게 모으고, 알짜 혜택 받기’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기존 Prime 센터(비대면) CMA 계좌를 보유하고 있거나 이벤트 기간 중 KB증권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 또는 홈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CMA 계좌를 신규 개설한 국내 거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종료일 기준 CMA 계좌 잔고의 증가 금액 구간별로 경품을 제공하며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증가 시 5000원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증가 시 1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증가 시 5만원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증가 시 10만원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 증가 시 3
2024-11-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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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시리즈 수탁고 2000억원 돌파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시리즈의 수탁고가 지난 9월말 1000억원 달성 이후 한 달 만에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시한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출시 이후 10개월 만에 1280억원을 돌파했으며, 4월 출시한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 펀드’는 7개월 만에 9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0월 한 달 동안 글로벌하이일드 펀드 시장의 전체 유입 금액 1300억원 중 1050억원이 신한MAN하이일드 시리즈에 집중됐다.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의 1개월·3개월·6개월·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0.63%·2.92%· 6.68%·9.62%로 전 구간에
2024-11-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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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일 뉴욕증시 상승마감…테슬라 3.5%↑, 엔비디아 시총 1위 재등극 [투자360]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5일(현지시간)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뉴욕증시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트럼프 지지를 외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 주가는 3.5% 상승했다. 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7.28포인트(1.02%) 오른 4만2221.8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0.07포인트(1.23%) 뛴 5782.7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59.19포인트(1.43%) 튀어 오른 1만8439.17에 장을 마쳤다. 대선 당일 증시 참가자들은 경계감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기보단 적극적인 매수를 선택했다. 대선이라는 가장 큰 불확실성 그 자체가 해소되는 만큼 일단 상승세로 방향을 잡자는 심리가 읽힌다. 특히 지난달 중순부터 주가가 어느 정도 조정을 받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P500지수의 경우 지난
2024-11-0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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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株 찬바람 계속…에이치이엠파마 상장 첫날 29% 급락 [투자360]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최근 새내기주의 주가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에이치이엠파마도 코스닥 상장 첫날인 5일 공모가 대비 29%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치이엠파마는 공모가인 2만3000원보다 28.7% 하락한 1만6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 마감 직전에는 29.74% 하락한 1만616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체내 미생물군(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으로, 독자 특허 기술인 장내 미생물 시뮬레이터(PMAS)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헬스케어와 생균 기반 의약품(LBP) 개발과 관련한 플랫폼 사업을 영위한다. 한편 지난 1일엔 코스닥에 입성한 로봇·드론 에듀테크 전문기업 에이럭스가 상장 첫날 기준 38.25% 급락하며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창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을 보면 상장 기업 가치가 다소 높게 측정된 측면이 있어 보인다”며 “또한 투자자들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감소
2024-11-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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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현대보다 S&P500가 수익 2배”
“미국의 주식 역사를 보면 결국 우상향하는 흐름을 알 수 있어요. 주식은 사실상 정답지가 오픈돼 있거든요. 빨리 가는 지름길보다 천천히, 네비게이션에서 정해준 길대로 가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미국 ETF(상장지수펀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로 저는 노후 준비를 이미 마쳤습니다.” 미국 투자에 진심인 직장인 재테크 이야기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40대 직장인 ‘포메뽀꼬(본명 김지훈)’는 본인을 게으른 투자자라고 소개했다. 사회초년생 시절 그는 별다른 재테크 없이 예·적금에만 힘썼다. 결혼 후에도 부동산 관련 대출금 상황에 집중해야 했다. 그렇게 10년이 흘렀고 2019년 공모주 투자를 시작으로 주식의 세계에 입문한 그는 나름의 수익을 거뒀다. 하지만 코로나19를 맞으면서 공모주의 한계를 느끼게 됐다. 그러다 시선을 미국 주식으로 돌리게 됐고, 미 지수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선 후 그의 투자자산은 5년 새 4억원에서
2024-11-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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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D-1, 불안한 투심에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다우 편입된 ‘엔비디아’ 한때 시총 1위 탈환 [투자360]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뉴욕증시가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두고 일제히 하락했다. 불확실성에 투자자들의 투심이 약화됐다는 분위기다. 한편 같은 날 다우존스산업지수에 편입된 엔비디아는 한때 시가총액 1위를 탈환하기도 했다. 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7.59포인트(0.61%) 내린 4만1794.6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11포인트(0.28%) 내린 5712.69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9.93포인트(0.33%) 떨어진 1만8179.98에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전반적으로 보합권에서 좁게 움직이며 관망하는 분위기였다. 주말 동안 해리스가 트럼프와 격차를 거의 다 좁혔다는 조사 결과까지 더해져 관망세는 더 짙어졌다. 뉴욕타임스(NYT)의 1일 기준 여론조사 분석에 따르면 경합주별로 해리스는 미시간(약 1%포인트)와 위스콘신(1%포인트 미만)에서 우위에 있으며
2024-11-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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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알못’ 직장인이 30억대 자산가로…“압구정 현대보다 S&P500가 2배 높은 수익, 이미 노후준비 마쳐” [슈퍼개미 초대석③]
〈편집자주〉‘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귀재’로 불리며 역사상 가장 성공한 투자자 중 하나로 꼽히는 워런 버핏은 두가지 원칙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는 ‘절대로 잃지 않을 것(Never lose money)’, 둘은 ‘첫번째 원칙을 잊지 말 것(Never forget no.1)’입니다. 이처럼 투자에 있어서 수익 못지 않게 손실을 내지 않는 것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투자와 관련된 많은 기사를 읽고, 매크로와 종목에 대한 숱한 보고서를 읽어도 시장에 지지 않고 이기는 투자를 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은게 냉혹한 현실입니다. 이에 적은 밑천으로 바닥부터 시작, 숱한 실전 경험을 통해 마침내 고수익 일반투자자가 된 ‘슈퍼개미’들을 헤럴드경제가 직접 찾아가 인터뷰해 봤습니다. 모쪼록 슈퍼개미들의 생생한 투자 스토리로 조금이나마 투
2024-11-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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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금투세 폐지’ 결론에 투자자들 안도…“목에 생선가시 빠졌다” [투자360]
[헤럴드경제=서경원·유동현·김민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폐지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목에 생선 가시 빠졌다”며 안도 섞인 환호성이 나오고 있다. 지속적으로 금투세 폐지를 주장했던 국민의힘과 달리 민주당은 당내에서도 일치된 의견을 내지 못한 채 유예론을 거듭 견지해 왔기 때문이다. 이처럼 금투세 시행에 대한 불씨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것이 자본시장에는 중대한 불확실성으로 작용, 주식 등 주요 지수의 상방을 제한해 왔는데 이번 정치권의 합의로 이로 인한 투자심리 냉각은 상당부분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역대급 세제갈등으로 온나라 홍역=그동안 금투세는 온 나라를 흔들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로운 세제는 종종 갈등을 불러오지만, 금투세는 유독 그 정도가 심했다. 도입 찬반을 둘러싼 논쟁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며 금융업계에서는 금투세를 시장의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꼽기도 했다.
2024-11-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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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공백 지운 지드래곤 ‘파워’에 관련株 ‘들썩’…제2의 ‘아파트’? [투자360]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지드래곤 관련주 있나요?” 7년 4개월 만에 공백을 깨고 돌아온 가수 지드래곤(G-DRAGON)의 ‘파워’에 주식시장에서는 관련주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앞서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아파트(APT)’ 흥행에 관련주들이 수혜를 보자 그 기대감이 이어진 것이다. 지난달 31일 오후 지드래곤의 디지털 싱글 ‘파워(POWER)’ 발매를 앞두고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 코퍼레이션과 관련된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음원 발매 하루 전, 지드래곤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쐈다. 현재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비상장기업으로, 지드래곤의 컴백에 갤럭시코퍼레이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신송홀딩스’가 되레 수혜를 받았다. 신송홀딩스의 자회사인 신송식품은 1.5%, 모회사인 신송지티아이는
2024-11-0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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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빅테크 성장 우려에 ‘흔들’…MS·엔비디아 급락 [투자360]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뉴욕증시가 빅테크 기업들의 전반적인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지출 우려와 불안한 성장 전망에 하락 마감했다. 3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8.08포인트(0.90%) 내린 4만1763.4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8.22포인트(1.86%) 급락한 5705.45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12.78포인트(2.76%) 주저앉은 1만8095.1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플랫폼의 실적 발표에 관심이 쏠렸다. 두 회사의 실적 자체는 호조였다. MS는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3.30달러를 기록했고 매출도 655억9000만달러까지 확대됐다. 두 지표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메타도 3분기 조정 EPS가 6.03달러로 전년 대비 37% 급증했고 매출도 405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9% 증가하며 모
2024-11-01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