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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변수도 끄떡없다” 코리아 밸류업 수혜 본 엔터주…해외 밸류 상승에 기대감 ‘쑥’ [투자360]
밸류업 이후 엔터4사 30% 이상 주가 상승 중국 시장 개방 기대감 반영 올해, 대형 신인 뜨고 대형 IP가 이끈다 트럼프 트레이드도 비켜 간 엔터주…“문화 수출엔 관세장벽 없다”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올해 오르는 거 맞죠?” 지난해 하반기 밸류업(기업가치제고) 지수 편입으로 상반기 부진을 겨우 면한 엔터주가 올해는 해외 시장에서 가치를 찾을 전망이다. 지난해 9월 24일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는 코리아밸류업지수 엔터테인먼트 종목으로 편입됐다. 깜짝 편입에 밸류업 지수 발표 이후 관련 기업의 주가는 반등했다. 발표 후 한 달간 SM엔터의 주가는 18.10%, JYP엔터는 13.40%씩 올랐다. 또, 지수에 편입되지 않았지만 같은 엔터주인 하이브는 22.72%, YG엔터는 27.76%로 오히려 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혼란스러웠던 국정 상황과 침체된 경기 등으로 부진했던 국내 증시와 비교해 보면, 엔터주는 시장과 한 발 떨어진 모습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2025-01-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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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美 증시 전략은?”…유안타증권 골드센터강남점 투자설명회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유안타증권이 ‘2025년 미국증시 투자전략을’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유안타증권 골드센터강남점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앵커원빌딩 3층 YSK홀에서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동원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이 강연에 나서 올해 미국 증시 관련 전략을 논의한다. 관심 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단,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한 인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2025-01-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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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훈풍에 코스피, 장 초반 2530선 돌파하며 ‘훨훨’···외인·기관 사자
미국 근원 CPI 둔화에 코스피 급등 기술주도 동반 상승···SK하이닉스 6% 가까이 급등 한은, 기준금리 동결···연 3.00%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코스피가 예상보다 둔화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급등해 장 초반 2530선을 돌파했다. 16일 코스피는 미국 증시 급등과 환율 하락에 힘입어 장 초반부터 1%가 넘는 강세를 유지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1.46포인트(1.26%) 오른 2528.27로 출발해 9시 30분께 253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사고 개인은 팔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02억원, 616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은 249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6.2원 내린 145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 강세는 간밤 미국 1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와 그에 따른 증시 급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오랜만에 혼조세를 벗어나 급등장
2025-01-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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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리프팅’ 아스테라시스, 청약 경쟁률 1791대 1···증거금 3조7000억 모였다 [투자360]
아스테라시스, 의료기기 및 미용기기 제조 및 판매 1월 17일 납입 거쳐 24일 코스닥 입성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코스닥 상장을 앞둔 아스테라시스가 기업공개(IPO) 시장 부진을 딛고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도 흥행에 성공했다. 아스테라시스는 1월 14~15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 결과, 179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3조7596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스테라시스는 의료기기 및 미용기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일명 ‘하지원 리프팅’으로 유명하다. 아스테라시스는 지난 1월 6일부터 1월 10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총 2219개 기관이 참여해 1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4600원으로 확정했다. 특히 의무보유확약으로 전체 참여물량의 9.98%(1개월 0.44%, 3개월 9.54%)를 기록해 최근 공모 기업 중 높은 확
2025-01-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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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독려 나선 거래소, 공시책임자·담당자 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한국거래소는 15일 ‘기업 밸류업을 위한 상장기업 공시책임자·담당자 설명회’를 열고 밸류업 프로그램의 전망을 이야기했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마켓스퀘어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참석해 2025년 주식시장을 전망했다. 김학균 센터장은 올해 주식시장에 대해 “작년보다 한결 나은 모습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설비투자와 수출부진으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하향 조정되는 등 펀더멘털 지표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지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난해 주식시장에 이미 반영됐고, 달러 강세가 진정되면서 작년보다는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밸류업 프로그램의 진행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거래소는 “25년에도 밸류업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
2025-01-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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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美 브로드컴 손잡고 반도체 부흥 나섰지만···민간투자 공백 우려 ‘여전’ [투자360]
한국투자증권 보고서 라피더스, 브로드컴에 반도체 시제품 공급 계약 TSMC 규슈 구마모토현 공장 설립 본격화 “정부 보조금 대부분···민간 투자 부족에 우려”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일본이 미국 브로드컴과 손을 잡으며 반도체 산업 부흥을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정부 주도 투자의 한계도 뚜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반도체 연합 기업인 ‘라피더스’는 미국 브로드컴에 올해 6월까지 2nm 반도체 시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고이케 아쓰요시 라피더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기존 계획대로 25년 4월에 2nm 시험 생산, 27년에 양산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라인 건설은 88% 정도 진척됐다”고 밝혔다. 라피더스는 지난해 12월 일본 내 최초로 세계 1위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ASML의 극자외선(EUV) 장비를 반입하기도 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ASML은 올해 하반기에 라피더스 공장이 위치할 홋카이도에 기
2025-01-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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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트럼프 2기에 자신 있는 세 가지 이유 [트럼프 2.0 시대]
중국, 환율·부양정책·캘린더 효과 전문가들 “1기때와 다르다” 전망 인도 정부 ‘제약·바이오’ 집중 지원 트럼프 약값 인하정책 대표 수혜주 오는 20일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미국의 ‘중국 견제’ 움직임에 각국이 촉각을 세우는 가운데, 정작 중국 당국은 만반의 준비가 된 모습이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오랜 기간 중국 견제를 내세우며 높은 관세를 부여하겠다는 목소리를 내왔다. 이미 트럼프 1기 당시 무역전쟁을 겪어온 ‘중국’이다. 전문가들은 일제히 “트럼프 1기와는 다르다”며 달라진 중국 경제 상황과 각종 경기 부양책에 주목하고 있다. 먼저 지탱해 주는 ‘환율’ 때문이다. 지난 14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을 합리적인 수준에서 안정시킬 방침을 표명하기도 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7위안 내린 7.187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로써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
2025-01-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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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잠시, 이번엔 다르다” …중국이 트럼프 2기에 자신 있는 세 가지 이유 [투자360]
2025 트럼프 2.0시대 개막 중국, 환율·부양정책·캘린더 효과에 긍정 전망 인도 정부 집중 사업인 제약·바이오는 트럼프 수혜주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오는 20일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미국의 ‘중국 견제’ 움직임에 각국이 촉각을 세우는 가운데, 정작 중국 당국은 만반의 준비가 된 모습이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오랜 기간 중국 견제를 내세우며 높은 관세를 부여하겠다는 목소리를 내왔다. 이미 트럼프 1기 당시 무역전쟁을 겪어온 ‘중국’이다. 전문가들은 일제히 “트럼프 1기와는 다르다”며 달라진 중국 경제 상황과 각종 경기 부양책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1기 경험한 중국, 환율 안정화·부양책으로 반등 꾀한다 먼저 지탱해 주는 ‘환율’ 때문이다. 김경환 하나증권 연구원은 “무역전쟁 1기(2018년~2019년) 당시 중국의 금융 긴축 사이클 및 실질실효환율과 수출단가의 고평가 국면과는 완전히 반대인 현 상황에 주목해야”한다며 “상반기 내수와 환율의 적극적인 방어가
2025-01-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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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내리락 美 증시, 인플레 부담 덜어도 불안 계속···기술주↓·은행주↑[투자360]
뉴욕증시 혼조 마감···우량주 강세·기술주 약세 거대 기술 기업 7곳 ‘매그니피센트7’ 동반 하락 “소비자물가지수(CPI) 높게 나오면 시장엔 악재”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뉴욕증시가 예상치를 웃돈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에도 ‘일시적 현상’이라는 의심이 더해지자 혼조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장 중 등락을 반복하던 뉴욕증시는 방향이 엇갈린 채 장을 마쳤다. 전반적으로 우량주가 강세를 보이고 기술주는 약세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1.16포인트(0.52%) 오른 4만2518.2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69포인트(0.11%) 상승한 5842.91에, 나스닥종합지수는 43.71포인트(0.23%) 내린 1만9044.39에 장을 마쳤다.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은 시장이 호재로 받아들였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에 나설
2025-01-1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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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한국ST거래와 토큰증권 업무협약… ‘백년가게’ 지원 나선다
백년가게 매출수익 기반 토큰증권 발행·유통…소상공인 자금조달 지원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S증권은 한국ST거래와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지원을 위한 토큰증권(ST)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ST거래는 토큰증권 장외거래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LS증권과 한국ST거래는 이번 토큰증권발행(STO, Security Token Offering) 혁신금융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토큰증권을 활용한 금융 솔루션을 개발하고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백년가게 매출수익을 기반으로 하는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효율적인 자금조달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고유의 사업을 유지하면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인증을 받은 점포다. 오응진 LS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는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토큰증권을 통해 기존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
2025-01-14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