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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수록 좋다” 美 친환경 난방에 가열 시작한 에너지株 [투자360]
콘스텔레이션, 새해 주가 상승률 24.82% 냉난방공조시스템(HVAC)·히트펌프 전환에 주목 히트펌프 출시 앞둔 경동나비엔 1년 주가 116%↑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국내외를 불문하고 전 세계적으로 일제히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종목이 있다. 날이 추워질수록 호재인 에너지·난방 관련주가 그 주인공이다. 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형태의 친환경 난방 방식이 등장하자 이에 관련 기업 주가도 오르고 있다. 특히 새해 첫 거래일 미국 증시에선 미국 최대 원자력 발전기업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가 미 정부와 10억달러 규모의 전력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8.44% 급등하며 에너지 섹터 전반의 상승을 이끌었다. 새해 들어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는 주가가 24.82% 상승했다. 여기에 10일(현지시간) 콘스텔레이션 에너지가 세계 최대 천연가스 발전소 운영 업체인 캘파인을 39조원 규모로 인수한다는 소식에 주가는 25% 또다시 급등했다. 난방 수요가 오르면 전력 사용량도 함께 오른다.
2025-01-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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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면적보다 넓다” 커지는 LA 산불에 대기질 우려···공기청정기 관련株 상승 마감 [투자360]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샌프란시스코보다 넓은 면적이 불에 타버렸다.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 다발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이날 오전 서부 해변의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팰리세이즈 산불’을 비롯해 LA 카운티 내 4건의 산불로 160㎢가 불에 탄 가운데, 강풍까지 예보돼 피해에 대한 우려은 더 커지고 있다. 특히 산불로 대기질이 오염될 가능성이 커지자, 이와 관련한 공기 청정 관련주가 13일 급등 마감했다.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등을 생산하는 회사인 위닉스는 장 초반 급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다 전장 대비 7.80% 오른 6910원에 마감했다. 위닉스는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미국에 수출을 하고 있어 미국 내 수요도 높다. 공기청정기용 필터를 생산하는 크린앤사이언스도 4.30% 상승 마감했으며, 황사마스크를 제조하는 케이엠은 5.43% 올랐다. 이어 산불의 원인으로 ‘기후변화’가 지목되자 날씨·공기 빅데이터 플랫폼 업체인 ‘케이웨더
2025-01-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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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마트기기에 16조 투자…중학개미 볕들까
이구환신 정책 강도·범위 확대 발표 “스마트폰 재고소화, 韓기업 호재” 중국이 연초부터 시장에 보조금을 지급, 내수 살리기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지만 중학개미들의 마음을 녹일만한 뚜렷한 시장의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스마트 기기 시장에 약 16조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대규모 설비 갱신과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낡은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 지원) 정책 강도·범위 확대 통지’를 발표했다. 내수진작 정책이다 보니 중국 주식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중국 지수에 쏠린다. 발표가 있던 8일 주요 지수는 대부분 상승세였으나 다음날인 9일엔 혼조 마감했다. 13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58% 하락한 3211.39에, 선전성분지수는 0.32% 상승한 9976.00을 기록했으며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은 0.25% 떨어진 3779.88,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0.11% 뛴 2010.66에 거래를
2025-01-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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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솔루션, SK브로드밴드·에치에프알과 함께 ‘AI 기반 광트랜시버’ 검증 완료 [투자360]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광트랜시버 제조사인 ‘오이솔루션’이 인공지능(AI) 기반 대역폭 10배 확장 및 광선로가 50% 절감된 100G 광트랜시버 검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광트랜시버는 AI 시대가 도래하면 효율적으로 대용량 데이터 전송량에 대응하기 위한 부품이다. 오이솔루션은 SK브로드밴드, 에치에프알과 AI 기반의 지능형 OLT(유선광네트워크 장비)기술 및 10G 업링크 대역폭을 10배 확장, 광선로를 50% 절감한 광트랜시버 검증을 완료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지능 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상용화 실증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성과다. 현재 지능 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실증 지원 사업은 SK브로드밴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AI 기반의 네트워크 이상 감지 등 지능형 망 관리 기능을 탑재한 OLT 시스템은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송하기 위해서 100G
2025-01-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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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영등포 쪽방촌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따뜻한 겨울 보탬 되길”
김원규 LS증권 대표 비롯 임직원 50여 명 참여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에게 연탄과 이불 직접 전달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S증권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50여 명의 임직원들은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3000여 장의 연탄과 이불을 전달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김 대표와 임직원들은 리어카로 직접 연탄을 주민들에게 배달하며 온기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보람찼다는 반응이다. 임직원들은 “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주민들이 반겨주셔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뻤고, 다음에도 연탄 나눔 활동에 꼭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S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연탄 나눔 봉사와 플로깅(Plogging)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200여명이
2025-01-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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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네이버 핵심은 ‘광고’···커머스 개편으로 두 자릿수 성장 가능 [투자360]
하나證 “ADVoost로 광고효율 높여 성장 가속화 전망” 상상인證 “내수시장 점유율 광고·커머스 회복 가능”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증권가에서 바라보는 올해 네이버 성장의 핵심은 ‘광고’다. 네이버는 광고·커머스 부문 신사업을 통해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13일 하나증권은 네이버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8022억원, 영업이익 5395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전망치 평균)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이지 않은 광고 경기에도 불구하고 SA(Search AD)와 DA(Display AD) 모두 타겟팅 고도화가 진행하고 있어 3분기에 기록한 성장폭을 이어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 스토어의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4분기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3분기와 유사한 2% 수준의 성장 정체 확인되나 네이버는 스마트 스토어와 브랜드 스토어 중심으로 이를 상회할(+5.2%) 전망”이라며 “특
2025-01-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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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타이밍” 한화오션, 고환율과 트럼프 출범에 순항 예고 [투자360]
한화오션, 4분기 실적 고환율 건조량 증가 등 개선 전망 트럼프, 동맹국 군함 건조 협력 러브콜도 ‘호재’로 작용 상상인증권·NH투자증권 목표가 잇달아 상향 조정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새해 한화오션은 신규 수주 호조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상상인증권과 NH투자증권은 한화오션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13일 증권사는 보고서를 내고 한화오션의 매출 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변동은 제한적”이라며 과거 대비 신조선 수주 사이클의 길이가 길어진 상황에 주목했다. 정 연구원은 “한화오션의 경우 추가적으로 아직 실적 기여도가 높지 않으나 특수선 및 해양플랜트 사업 확장, 미국의 LNG 수출 확대 및 자체 조선 역량 강화, 중국 조선소 견제 국면에서 넥스트디케이드(Next Decade), 다이나맥 등의 지분 투자 기업과의 시너지 기회가 있다”며 긍정적으로 봤다. 이어 “4분기 실적은 환율 강세 및 건조량 증가 등으로 시장
2025-01-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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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마트 기기 시장에 ‘16조원’ 푼다···중학개미에게 타이밍 될까 [투자360]
중국, 이구환신 정책 강도·범위 확대 발표 보조금 지급 대상에 스마트폰도 포함 中 주요 지수 발표 이후 혼조세···가전기기 기업 주가↑ “스마트폰 재고 소화 촉진, 국내 기업엔 호재”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중국이 연초부터 시장에 보조금을 지급, 내수 살리기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하지만 오랜 중국 증시의 부진으로 기다림이 길어진 중학개미(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마음을 녹일만한 뚜렷한 시장의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대규모 설비 갱신과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낡은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 지원) 정책 강도·범위 확대 통지’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스마트 기기 시장에 약 16조원을 투자한다. 이로써 중국 소비자는 6000위안(약120만원) 이하의 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워치 등 스마트 기기를 구매할 경우 판매가의 15%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내수진작 정책이다 보니 중국 주식에 투자한
2025-01-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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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쓸모없는 운동을 고르시오” 고교 축제 ‘나락퀴즈쇼’ 논란 커지자 학교 측 “책임 통감”
학교 측 입장문 통해 “책임 통감”…양성평등 교육 등 예정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최근 경기 부천의 한 고등학교 축제에서 동덕여자대학교 공학 반대 시위운동 등을 폄훼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퀴즈쇼가 진행돼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이 사과했다. 11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부천 모 고등학교는 지난 8일 축제에서 퀴즈쇼를 진행했다. ‘가장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운동을 고르시오’라는 문제에 3·1운동·흑인 인권 운동·페미니즘 운동·촛불 시위 운동·동덕여대 공학 반대 시위운동 등 5개가 선택지로 제시됐다. 이 퀴즈쇼는 답변하기 곤란한 질문을 던진 뒤 반응을 즐기는 유튜브 피식대학에 등장하는 코너인 ‘나락퀴즈쇼’를 모방한 형태로 진행됐다. 그러나 축제 퀴즈쇼의 질문과 보기가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자 동덕여대 공학 반대 시위와 페미니즘 운동 등이 쓸모없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다며 비판이 나왔다. 한 누리꾼은 “고교 축제 수준이 처참하다”는 제목과 함께 당시 퀴즈쇼 사진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2025-01-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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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응급환자 신속 이송·처치 돕는다…‘119구급상황관리센터’ 신설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센터장 아래 4개 팀으로 구성돼 주·야간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체계를 갖춘다. 센터에 소속된 간호사와 응급구조사는 119구급대와 병원 사이 연락을 주고받으며 환자 이송지 조정을 맡는다. 또 센터 상담 요원이 사건·사고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로 환자 응급처치법을 알려주고, 신고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카드 뉴스 등 응급처치 시각 자료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전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송상철 119구급상황관리센터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와 병원 선정 시스템으로 도민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5-01-11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