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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 부총리 “트럼프, 동맹국 기업 CEO들까지 협박”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동맹국 정부를 백악관의 요구에 따르도록 압박하기 위해 해당 국가의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재계 지도자들에게 불이익을 경고하는 등 막후에서 강압적인 외교를 펼쳤다는 폭로가 나왔다. 캐나다 부총리 겸 재무장관을 지낸 크리스티아 프릴랜드는 최근 발간한 회고록 ‘믿을 수 없는 남자친구: 혼돈의 초강대국과 금권정치인, 복잡한 사람들을 상대한 내부자의 관점’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이 같은 압박 방식을 공개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프릴랜드는 책에서 “트럼프 행정부 장관들은 동맹 지도자들이 줄을 서지 않으면 해당국 CEO들에게 끔찍한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면서 “트럼프팀은 밀실에서도 거만하고 무례할 정도로 공격적이었다”고 말했다. 프릴랜드는 미국의 동맹국들이 트럼프의 강압에 쉽게 굴복해 실질적인 결과를 내지 못하는 양보를 해왔다고 지적하며 사적으로만 불만을 표하고 공개적으로는 트럼프에게 굴복한 지도자들에게
2026-10-14 14: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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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카이치, ‘핵무기 반입 금지’ 빗장 푸나…“검토할 여지”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4일 일본의 오랜 안보 원칙인 ‘비핵 3원칙’ 가운데 핵무기 반입 금지에 대한 예외 인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유사시 미국 핵무기 탑재 함정의 일본 기항을 허용할 수 있다는 과거 정부 각료의 발언에 대해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밝히면서 일본의 비핵 정책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국시(國是)로 유지해온 ‘핵무기를 보유하지도, 제조하지도, 반입하지도 않는다’는 비핵 3원칙의 수정 가능성에 여지를 준 발언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국회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비핵 3원칙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민주당 집권 시기인 2010년 오카다 가쓰야 당시 외무상의 발언을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답했다. 오카다 전 외무상은 당시 국회에서 미국 핵 탑재함의 기항을 인정하지 않으면 일본의 안전을 지킬 수 없는 사태가 일어났을 경우를 상정해 “정권이 명운을 걸고 결단해 국민에게 설명한다”고 답변한 바 있다. 전쟁 등 유사시 상
2026-10-14 14: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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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변호사 됐다”는 트럼프 새 대변인, 경력 논란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로 발탁한 케이티 재커라이어 백악관 대변인이 취임 첫날부터 변호사 자격을 둘러싼 경력 논란에 휩싸였다. 재커라이어 대변인은 중국에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는 취지로 답변했지만, 중국에서는 외국인이 변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없어 실제 자격 취득 여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재커라이어 대변인이 13일(현지시간) 첫 공식 브리핑을 진행한 뒤 변호사 자격을 어디에서 취득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중국이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재커라이어 대변인의 임명을 발표하면서 그를 변호사라고 소개했다. 재커라이어 대변인의 링크드인 프로필에도 비영리단체 ‘픽스 캘리포니아’에서 법무 담당 임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기재돼 있다.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려면 해당 주에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거나 법적으로 허용된 별도의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그러나 백악관은 재커라이어가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적이
2026-10-14 14: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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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방치됐던 신압록강대교, 마침내 열린다…북중, 15일 공식 개통식 예정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신압록강대교가 완공 12년 만인 오는 15일 공식 개통된다. 한때 북중 관계 냉각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신압록강대교가 양국 관계 회복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서 교역과 경제협력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4일 “중국과 북한 간 협의를 거쳐 새로 건설된 신압록강대교가 15일 공식 개통된다”며 “같은 날 양국 합동 개통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왕복 4차로, 총길이 3026m의 신압록강대교는 2014년 완공됐지만 북한 측 연결도로와 통관시설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통행이 미뤄졌다. 이후 12년간 사실상 방치되다 이번에 정식 개통을 앞두게 됐다. 그동안 북중 간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신의주를 오가는 육상 화물 운송은 1943년 완공된 중조(북중)우의교에 의존해왔다. 북중우의교는 한쪽에 철로가 놓여 있고 다른 한쪽에는 단일 차로의 도로가 설치된 구조다. 철도와
2026-10-14 13: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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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중 신압록강대교 15일 공식 개통” <신화통신>](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속보] “북중 신압록강대교 15일 공식 개통” <신화통신>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속보] “북중 신압록강대교 15일 공식 개통”
2026-10-14 1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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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 이란공격 없다”던 트럼프…네타냐후와 대규모 공습 논의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전까지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대규모 공동 군사작전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주 전화 통화에서 이란의 핵시설과 군사시설을 타격하는 공동 군사작전을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당시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재건하려는 우려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이스라엘 정보당국의 판단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 이 같은 논의를 진행한 이후인 지난 8일 “중간선거 이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며 군사작전 재개에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미군과 이스라엘군은 트럼프 대통령이 입장을 바꿀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군사적 준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미국 당국자는 “네타냐후 총리가 다시 이란을 공격하고 싶어
2026-10-14 09: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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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 10명 중 6명 “트럼프, 대통령직 이용 불법·비윤리적으로 사익 취했다”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미국인 10명 중 6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들어 대통령직을 이용해 불법적이거나 비윤리적인 방식으로 사익을 취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 4명 중 3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전체의 이익보다 자신의 개인 사업을 우선시했다고 평가했다. 13일(현지시간) 공개된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조사센터(NORC)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중 개인적인 이익을 취했다는 의혹에 대해 응답자의 41%는 불법적인 행위라고 답했다. 불법은 아니지만 비윤리적인 행위라고 평가한 응답자도 18%에 달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런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1%였다. 정당별로는 인식 차이가 뚜렷했다. 민주당 지지자의 78%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익 추구 행위가 불법이라고 답했으며, 11%는 불법은 아니지만 비윤리적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공화당 지지자 41%는 아무 잘못도 하지
2026-10-14 07: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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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아니다”…‘트럼프 장남 前약혼녀’ 美 그리스 대사, 잇단 비위 의혹에 결국 사퇴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과 과거 약혼했던 킴벌리 길포일 주그리스 미국 대사가 신용카드 대금 대납 요구 등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인 끝에 13일(현지시간) 대사직에서 물러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길포일 대사와 관련한 의혹에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그녀는 우리 가족이 아니었다”며 선을 그었다. 케이티 재커라이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길포일 대사에게 “사퇴를 요구했다”며 “그녀는 우리 팀에 큰 자산이었으며, 앞으로 잘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길포일 대사는 백악관의 사퇴 요구가 공개된 이후 이날 사임 의사를 밝혔다. 길포일 대사는 지난해 7월 대사 인준 청문회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후원자에게 자신의 신용카드 대금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를 대신 내달라고 요청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리스 재벌들로부터 부적절한 선물과 각종 편의를 제공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길포일 대사 측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
2026-10-14 07: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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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변인, 첫 브리핑서 “韓, 알래스카 540억달러 투자”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케이티 재커라이어 미국 백악관 신임 대변인이 13일(현지시간) 첫 공식 브리핑에서 한국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사업에 540억달러(약 72조500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정부가 해당 사업의 상업적 합리성 검토를 이제 막 시작했으며 투자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백악관이 또다시 한국의 투자를 기정사실화한 것이다. 재커라이어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최대 2000억달러 규모의 한국 에너지 투자 패키지를 공개했다”며 “이는 놀라운 합의”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에는 대규모 원전 8기를 건설하기 위한 최대 1200억달러가 포함된다”며 “이는 미국에 필요한 것이자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기간 약속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약속을 지키듯 이번 약속도 이행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재커라이어 대변인은 “이와 함께 환태평양 지역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2026-10-14 06: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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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와 정보공유 중단 안 해…러·우와 종전 협력 중”[1일1트]](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트럼프 “우크라와 정보공유 중단 안 해…러·우와 종전 협력 중”[1일1트]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러시아와의 ‘경유딜’에 우크라이나가 반발하자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쟁 관련 정보 공유를 중단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보 공유를 중단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중단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앞서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정보 제공을 차단하거나, 우크라이나군이 크게 의존하고 있는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차단하도록 일론 머스크를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도 익명의 유럽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조달 지원 프로그램과 정보 제공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관련 보도를 부인하며 “우리는 그들을 돕고 있다. 최종적인 해결책을 찾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전쟁이 끝나기를 바라기
2026-10-14 06:18:22




![[속보] “북중 신압록강대교 15일 공식 개통” <신화통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rcv.YNA.20261006.PYH2026100621360008300_T1.jpg?type=h&h=640)




![트럼프 “우크라와 정보공유 중단 안 해…러·우와 종전 협력 중”[1일1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rcv.YNA.20261014.PUP20261014003701009_T1.jpg?type=h&h=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