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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미국 내 기지 5곳에 소형원자로…3조원 투자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미국 육군이 미국 내 군기지 5곳에 소형 원자로를 배치하는 사업에 최대 22억달러(약 3조448억원)를 투입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해온 미국 원자력 산업 부흥과 군 기지의 에너지 자립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 26일(현지시간) 미 육군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육군은 차세대 원자력 사업인 ‘야누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원자력 업체 5곳과 원자로를 우선 배치할 군기지 5곳을 선정했다. 웨스팅하우스 거버먼트 서비스는 뉴욕주 포트드럼을 맡는다. 이외에도 안타레스 뉴클리어가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브래그, BWXT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스가 켄터키주 포트캠벨, 제너럴아토믹스 일렉트로마그네틱 시스템스가 텍사스주 포트후드 등에 소형 원자로를 건설한다. 미 육군은 2027~2031회계연도에 걸쳐 최대 22억달러의 정부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선정 업체들의 민간 자본까지 더해 향후 국방부 산하 시설에 총 20기 이상의 소형 원자로를 건설·운영한다는 목표다.
2026-08-27 10: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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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사망자 160명·한국인 9명 실종…“지진 아닌 빙하붕괴 참사”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중국 국경과 맞닿은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60명으로 늘었다. 이번 참사의 원인으로 처음 지목됐던 지진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추가 분석 결과 실제 지진이 아니라 대규모 빙하 붕괴와 산사태가 만들어낸 지진 유사 현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이날 수색 작업을 벌여 시신 157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CCTV도 국경 인근 티베트 지역에서 3명이 숨졌다고 보도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최소 160명에 달한다. 네팔 관광당국은 관광객 403명이 현재 실종 상태이며, 이 가운데 341명이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경찰관 28명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측 역시 티베트 지룽현 일대에서 265명이 실종됐다고 집계했다.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인근에서 연락이 끊긴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9명도 실종 상태다. 정부는
2026-08-27 06: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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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외도피·은닉재산까지 추적…반부패 칼날 국경 넘는다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대대적인 반부패 사정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이 해외 도피 사범과 국외 은닉자산 등 국경을 넘나드는 부패 범죄를 처벌하기 위한 별도 법 제정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신화통신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에 ‘국경 간 부패 방지법’ 초안이 처음 제출돼 심의에 들어갔다. 법안은 중국의 국경 간 반부패 업무에 적용되는 원칙과 범위, 집행 메커니즘을 명확히 하고 사건 처리와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업의 청렴 경영 의무와 관련 법적 책임도 명문화했다. 신화통신은 이번 입법이 중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로 도피한 부패 사범을 추적하거나 해외에 은닉된 불법 자산을 회수하고, 외국과 연계된 부패 범죄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법적 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신문망은 “기업들의 해외 진출 확대에 따라 해외자산 규
2026-08-26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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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우디 원자력협정안 의회로…우라늄 농축 허용 놓고 논란[1일1트]](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트럼프, 사우디 원자력협정안 의회로…우라늄 농축 허용 놓고 논란[1일1트]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체결한 원자력협정, 이른바 ‘123 협정’안을 미 의회에 제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법에 따라 외국과 체결한 원자력협정은 의회 제출 이후 회기일 기준 90일 이내에 이의가 제기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발효된다. 미·사우디 원자력협정은 사우디 내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미국 원전 기술·장비 이전을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하는 협정이다. 다만 이번 협정에는 사우디 영토에서 우라늄 농축 활동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뒀다는 점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협정이 의회를 통과해 최종 발효되면 양국은 2년간의 상업적 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우디 내에서 미국 기업이 우라늄 농축 시설을 건설할 수 있게 된다. 사우디는 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가장 강력한 안전조치 단계인 추가의정서도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주의수호재단(FDD)의 앤드리아 스트리커 연구원은 WSJ에 “의회는 사우디 영토
2026-08-26 15: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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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훈련 축소한 美, 한미일 다영역훈련은 예정대로…내달 실시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추진하며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축소 시행했지만, 한미일 3국의 정례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는 예정대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로이 모건 미 태평양사령부(PACOM) 대변인(소령)은 26일 연합뉴스에 “태평양사령부는 일본 자위대 및 한국군과 긴밀히 공조하며 올해 프리덤 에지 훈련의 정례 이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건 대변인은 한미일 3국의 강력한 협력이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든다고 언급하며 “이 대표적인 다영역 훈련은 우리의 공통 가치를 공고히 하고 상호운용성을 증진하며, 태평양 전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국방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훈련에 관한 추가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태평양사령부의 이번 답변은 트럼프 행정부의 UFS 축소 결정이 한미일 프리덤 에지에도 적용되는지, 아니면 당초 계획된 규모와 범위대로 시행되는지에
2026-08-26 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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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진 논란’ 美항모 링컨함, 내주 태국 기항…208일 해상작전 끝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장기간 작전 투입으로 승조원들의 ‘탈진’ 논란에 휩싸인 채 귀항 중인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다음 주 태국에 기항한다. 승조원들은 오랜만에 육지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될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방콕포스트·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링컨함은 같은 항모전단 소속 함정 2척과 함께 다음 주 태국에 정박할 예정이다. 태국 해군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정박은 장병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수 지원을 받기 위한 통상적인 항구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태국 해군과의 훈련이나 연합 군사작전 목적이 아니며, 특정 국가나 상황과도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태국 해군은 보안상의 이유로 함정 이름과 정확한 정박 일정, 장소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미 해군 항공모함은 통상 중부 촌부리주 사따힙항에 입항해왔으며, 사따힙은 유명 관광지 파타야와 인접한 곳이다. 약 5000명의 승조원을 태운 링
2026-08-26 14: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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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발효 캐나다 보복관세, 美선거 겨냥했다…공화당 경합주 정조준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캐나다가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관세를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불과 두 달 앞둔 9월부터 발효하기로 하면서, 이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을 겨냥한 정치적 압박 카드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부각되고 있다. 미국이 지난 22일부터 약 200억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한 데 맞서 캐나다는 25일(현지시간) 같은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보복관세를 오는 9월8일부터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중간선거가 11월3일 치러지는 점을 고려하면 선거를 불과 두 달 앞둔 시점부터 관세가 적용되는 셈이다. 선거전이 본격화하는 시기에 관세 충격을 집중시켜 정치적 압박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계산이 깔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캐나다 정부도 이번 보복관세를 자국 기업 보호를 넘어 미국 내 정치적 압력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도를 숨기지 않고 있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은 이날 보복관세의 주된 목적은 캐나다 기업을 보호하는 것이지만,
2026-08-26 14: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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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日대사 “중일관계 개선 낙관 못해”…11월 APEC 정상회담 주목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가나스기 겐지 주중 일본대사가 오는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색된 중일 관계가 개선될 가능성에 대해 “낙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가나스기 대사는 전날 공개된 TV아사히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같이 말하며 “다만 모처럼 기회가 있는 만큼 이를 위해 외교 자원을 동원해 일중 관계가 조금이라도 안정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회동이 성사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나왔다. 중일 관계는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은 이후 급격히 경색됐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일중 관계에 우려와 문제가 있는 만큼 모든 수준에서 여러 기회를 활용해 대화하고 의사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PEC 회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
2026-08-26 14: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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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을 게 없다”…美 경제왕따 작전에 궁지몰린 이란, “전장 확대” 경고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이란의 경제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궁지에 몰린 이란 지도부가 다시 군사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미국은 이란과의 대결 방식을 직접적인 무력 충돌에서 경제 제재로 전환하려 하고 있지만, 이미 코너에 몰린 이란 입장에서는 다시 전쟁을 시작하더라도 사실상 잃을 것이 많지 않다는 분석이다. 국제정책센터의 이란 전문가 시나 투시는 NYT에 “미국이 이란에 남은 생명줄을 끊기 위해 제3국에 더 많은 압력을 가할수록 이란은 그러한 조치에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더욱 강하게 보여주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이 대이란 경제 제재 강화 방침을 발표한 이후 이란 지도부는 잇따라 강경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은 22일 이란 국영방송에서 “미국이 벌이는 경제 전쟁에 참여하는 어떤 국가도 적으로 간주할 것”이라며 페르시아만 밖으로 단
2026-08-26 09: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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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러 통신사 “美-이란 휴전 합의…호르무즈 자유통항 포함”](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속보] 러 통신사 “美-이란 휴전 합의…호르무즈 자유통항 포함”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속보] 러 통신사 “美-이란 휴전 합의…호르무즈 자유통항 포함”
2026-08-26 09:35:06



![트럼프, 사우디 원자력협정안 의회로…우라늄 농축 허용 놓고 논란[1일1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6/rcv.YNA.20260802.PAP20260802142901009_T1.jpg?type=h&h=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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