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전쟁으로 약해졌다”…‘하이에나’ 푸틴, 힘 빠진 ‘사자’ 美 노린다
2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장기전으로 미국의 전력이 약화됐다고 판단하고, 이를 우크라이나와 유럽 동맹국을 상대로 공세를 강화할 기회로 보고 있다는 내용의 기밀 정보 평가를 입수해 보도했으며 미국이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공급해온 방공 요격미사일 재고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파고들고 있다.
2026-08-28 15:00:00
-

‘축구장 25개’ 규모 빙하 사라지며 발생한 네팔 대홍수…더 강하게, 더 자주 온다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랑탕 리룽산 일대 해발 약 1만600피트(약 4900m) 지점에서 빙하 일부가 떨어져 나가면서 발생한 네팔 대홍수는 붕괴한 빙하에서 시작된 대규모 산사태가 시발점이 됐을 것이라는 지질학자들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2026-08-28 11:34:09
-

다카이치 “추경 의존 줄이고 국채 발행 억제”…확장재정 속 건전화 병행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확장재정을 기조로 삼아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최소화하는 등 재정 건전화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요미우리신문에 실린 인터뷰에서 긴급한 사안에 대해서만 추경으로 대응하는 등 추경 편성에 의존해온 재정 운영에서 벗어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취임 후 편성한 2025년도 추경에서 일반 세출이 늘었지만 전년보다 세수가 증가한 덕분에 추경 편성 이후 신규 국채 발행액을 전년도보다 낮은 약 40조엔(약 346조원) 수준으로 억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규 국채 발행액을 비슷한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이후 방위비 증액과 성장 분야에 대한 대규모 예산 투입 등 확장재정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이미 국가채무 비율이 높은 일본의 재정 건전성이 한층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서 커졌고, 장기금리 상승과 엔화 약세 등 부작용도 나타났다. 다카이치 총리가
2026-08-28 10:37:41
-

“마을 전체가 초토화”…‘네팔 대홍수’ 사망자 359명·실종자 910명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중국 국경과 맞닿은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지 이틀째인 27일(현지시간) 사망자가 359명으로 급증하고 실종자도 900명을 넘어섰다. 네팔 현지 매체 ‘온라인 카바르’와 AFP통신,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전날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이날 오후까지 359명이 숨지고 7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수색 작업이 이어지면서 바그마티주 곳곳에서 시신이 잇따라 발견돼 전날 한때 157명으로 집계됐던 사망자 수는 하루 만에 2배 넘게 늘었다. 이날 바그마티주 트리슐리강 인근에서는 실종됐던 인도인 관광객 100명과 중국인 노동자 25명의 시신도 잇따라 발견됐다. 아비 나라얀 카플레 네팔 경찰 대변인은 “오늘 수색을 재개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시신이 수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망자 수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몇 시간 동안 외국인 27명을 포함해 445명을 구조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2026-08-28 06:15:14
-

미 육군, 미국 내 기지 5곳에 소형원자로…3조원 투자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미국 육군이 미국 내 군기지 5곳에 소형 원자로를 배치하는 사업에 최대 22억달러(약 3조448억원)를 투입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해온 미국 원자력 산업 부흥과 군 기지의 에너지 자립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 26일(현지시간) 미 육군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육군은 차세대 원자력 사업인 ‘야누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원자력 업체 5곳과 원자로를 우선 배치할 군기지 5곳을 선정했다. 웨스팅하우스 거버먼트 서비스는 뉴욕주 포트드럼을 맡는다. 이외에도 안타레스 뉴클리어가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브래그, BWXT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스가 켄터키주 포트캠벨, 제너럴아토믹스 일렉트로마그네틱 시스템스가 텍사스주 포트후드 등에 소형 원자로를 건설한다. 미 육군은 2027~2031회계연도에 걸쳐 최대 22억달러의 정부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선정 업체들의 민간 자본까지 더해 향후 국방부 산하 시설에 총 20기 이상의 소형 원자로를 건설·운영한다는 목표다.
2026-08-27 10:43:56
-

네팔 대홍수 사망자 160명·한국인 9명 실종…“지진 아닌 빙하붕괴 참사”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중국 국경과 맞닿은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60명으로 늘었다. 이번 참사의 원인으로 처음 지목됐던 지진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추가 분석 결과 실제 지진이 아니라 대규모 빙하 붕괴와 산사태가 만들어낸 지진 유사 현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이날 수색 작업을 벌여 시신 157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CCTV도 국경 인근 티베트 지역에서 3명이 숨졌다고 보도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최소 160명에 달한다. 네팔 관광당국은 관광객 403명이 현재 실종 상태이며, 이 가운데 341명이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경찰관 28명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측 역시 티베트 지룽현 일대에서 265명이 실종됐다고 집계했다.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인근에서 연락이 끊긴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9명도 실종 상태다. 정부는
2026-08-27 06:01:56
-

中, 해외도피·은닉재산까지 추적…반부패 칼날 국경 넘는다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대대적인 반부패 사정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이 해외 도피 사범과 국외 은닉자산 등 국경을 넘나드는 부패 범죄를 처벌하기 위한 별도 법 제정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신화통신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에 ‘국경 간 부패 방지법’ 초안이 처음 제출돼 심의에 들어갔다. 법안은 중국의 국경 간 반부패 업무에 적용되는 원칙과 범위, 집행 메커니즘을 명확히 하고 사건 처리와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업의 청렴 경영 의무와 관련 법적 책임도 명문화했다. 신화통신은 이번 입법이 중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로 도피한 부패 사범을 추적하거나 해외에 은닉된 불법 자산을 회수하고, 외국과 연계된 부패 범죄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법적 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신문망은 “기업들의 해외 진출 확대에 따라 해외자산 규
2026-08-26 18:00:00
-
![트럼프, 사우디 원자력협정안 의회로…우라늄 농축 허용 놓고 논란[1일1트]](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트럼프, 사우디 원자력협정안 의회로…우라늄 농축 허용 놓고 논란[1일1트]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체결한 원자력협정, 이른바 ‘123 협정’안을 미 의회에 제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법에 따라 외국과 체결한 원자력협정은 의회 제출 이후 회기일 기준 90일 이내에 이의가 제기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발효된다. 미·사우디 원자력협정은 사우디 내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미국 원전 기술·장비 이전을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하는 협정이다. 다만 이번 협정에는 사우디 영토에서 우라늄 농축 활동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뒀다는 점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협정이 의회를 통과해 최종 발효되면 양국은 2년간의 상업적 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우디 내에서 미국 기업이 우라늄 농축 시설을 건설할 수 있게 된다. 사우디는 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가장 강력한 안전조치 단계인 추가의정서도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주의수호재단(FDD)의 앤드리아 스트리커 연구원은 WSJ에 “의회는 사우디 영토
2026-08-26 15:15:58
-

한미훈련 축소한 美, 한미일 다영역훈련은 예정대로…내달 실시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추진하며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축소 시행했지만, 한미일 3국의 정례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는 예정대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로이 모건 미 태평양사령부(PACOM) 대변인(소령)은 26일 연합뉴스에 “태평양사령부는 일본 자위대 및 한국군과 긴밀히 공조하며 올해 프리덤 에지 훈련의 정례 이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건 대변인은 한미일 3국의 강력한 협력이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든다고 언급하며 “이 대표적인 다영역 훈련은 우리의 공통 가치를 공고히 하고 상호운용성을 증진하며, 태평양 전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국방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훈련에 관한 추가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태평양사령부의 이번 답변은 트럼프 행정부의 UFS 축소 결정이 한미일 프리덤 에지에도 적용되는지, 아니면 당초 계획된 규모와 범위대로 시행되는지에
2026-08-26 15:02:01
-

‘탈진 논란’ 美항모 링컨함, 내주 태국 기항…208일 해상작전 끝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장기간 작전 투입으로 승조원들의 ‘탈진’ 논란에 휩싸인 채 귀항 중인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다음 주 태국에 기항한다. 승조원들은 오랜만에 육지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될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방콕포스트·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링컨함은 같은 항모전단 소속 함정 2척과 함께 다음 주 태국에 정박할 예정이다. 태국 해군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정박은 장병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수 지원을 받기 위한 통상적인 항구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태국 해군과의 훈련이나 연합 군사작전 목적이 아니며, 특정 국가나 상황과도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태국 해군은 보안상의 이유로 함정 이름과 정확한 정박 일정, 장소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미 해군 항공모함은 통상 중부 촌부리주 사따힙항에 입항해왔으며, 사따힙은 유명 관광지 파타야와 인접한 곳이다. 약 5000명의 승조원을 태운 링
2026-08-26 14:24:56







![트럼프, 사우디 원자력협정안 의회로…우라늄 농축 허용 놓고 논란[1일1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6/rcv.YNA.20260802.PAP20260802142901009_T1.jp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