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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복 예인선, ‘조종 불능’ 6만톤급 컨테이너선 예옌 중 사고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부산 오륙도 남동쪽 앞바다에서 전복된 예인선은 부산항에서 출항해 조종불능 상태에 있던 6만톤(t)급 컨테이너선을 예인하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부산해경과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정보를 종합하면 전복된 286톤급 견인용 예인선이 예인하려 했던 선박은 라이베리아 선적 컨테이너선으로 알려졌다. 총톤수 6만6332톤, 길이 약 279m, 폭 약 40m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이다. 최대 5500여개의 20피트 컨테이너(TEU)를 실을 수 있는 규모다. 선박 위치정보 사이트 마린트래픽에 나타난 해당 선박의 AIS에는 사고 당일 항해 상태가 ‘Not Under Command’(조종불능)로 표시돼 있었다. 조종불능선은 선박의 조종 성능 자체를 제한하는 고장 등으로 인해 다른 선박의 진로를 피할 수 없는 선박을 뜻한다고 관련 업계는 설명한다. AIS에 나타난 컨테이너선의 사고 전 항적도 눈길을 끈다. 해당 컨테이너선은 사고 전날인 1일 부산신항을 빠져나
2026-09-02 20: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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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中 대홍수에 1066명 사망…韓긴급구호대 현지 도착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네팔·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를 휩쓴 대홍수가 발생한 지 1주일이 지난 2일(현지시간), 구조 당국은 수력발전소 등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필사적인 수색·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도 이날 오전 네팔 현지에 도착해 수색·구조 활동 지원에 나섰다.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재난관리청이 집계한 네팔 내 대홍수 사망자는 이날 1050명으로 늘었다. 중국 측 사망자 16명을 합하면 전체 사망자는 1066명에 달한다. 실종자는 네팔에서 3916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은 590명이다. 중국에서는 외국인 261명을 포함해 546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네팔과 중국을 합친 전체 실종자는 4462명이다. 네팔군 등 구조대는 여러 수력발전소 터널에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직원 수백명을 구조하기 위해 터널 내부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팔 재난관리청은 전날 여러 수력
2026-09-02 20: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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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업 개인대상 회사채 발행 역대 최대 눈앞…금리 오르기 전 ‘선제 조달’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일본 기업들의 개인 대상 회사채 발행이 역대 최대 규모를 넘어설 기세다.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자금조달 비용이 더 오르기 전에 성장투자 자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NHK에 따르면 금융정보서비스업체 IN정보센터는 2026년도 일본 기업들이 예정하고 있는 개인 대상 회사채 발행액이 2조4900억엔(약 21조5773억원)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25년도의 2조7000억엔(약 23조3971억원)에 이미 근접한 수준이다. 연도 중 추가 발행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규모 투자 계획을 세운 기업들이 회사채 시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자금 등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 중 1조엔(약 8조6656억원) 규모의 개인 대상 회사채를 새로 발행할 예정이다. 유통업체 이온도 해외사업 확대와 상업시설 리
2026-09-02 2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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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실종 직원 9명 찾는다…남동발전·두산, 헬기·드론·수색견으로 저인망 수색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가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직원 9명을 찾기 위해 헬기와 드론, 수색견까지 투입하며 사고 현장을 광범위하게 수색하고 있다. 2일 현지 기업 대응팀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낮 12시 50분(한국시간 오후 4시 5분)께 임차한 헬기 1대를 띄워 발전소 상부 위어댐과 숙소, 사무동 주변을 집중 수색했다. 헬기에는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인 직원과 현지 채용 인력이 함께 탑승했다. 드론을 활용한 수색도 이어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기존에 활용 중인 드론 1대에 더해 한국에서 고성능 드론 1대를 추가로 공수해 조만간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추가 투입되는 드론에는 열화상 촬영 기능이 탑재돼 있다. 한국남동발전 역시 드론과 수색견 등을 활용해 사고 현장 주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남동발전은 현지에서 확보한 수색견 4마리를 전날에 이어 이날도 사고 현장에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였다. 남동발전은 이날 차장급 직원 2명을 추가
2026-09-02 19: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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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긴급구호대, 네팔 실종자 수색 본격화…하루 앞당겨 수색 거점 이동
[헤러드경제=정목희 기자] 대홍수가 발생한 네팔에 한국 정부가 파견한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당초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2일(현지시간)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을 위한 숙영지로 이동한다. 이규호 KDRT 대장(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이날 오후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한 호텔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중북부 바그마티주 누와코트 지역의 바타르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초 바타르에서 앞으로 숙영할 수 있을지 먼저 답사할 계획이었지만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숙영지로서 안전하다고 판단해 오늘 바로 이동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도착한 KDRT는 당초 오후에 베이스캠프 예정지를 답사한 뒤 이르면 3일 사고 현장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KDRT의 베이스캠프가 될 바타르는 네팔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의 사고 발생지로부터 약 70㎞ 떨어져 있다. 카트만두에서는 차량으로 약
2026-09-02 19: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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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공습에 즉각 보복…이란 혁명수비대 “미군 기지·시설 타격 시작”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미국의 새로운 대(對)이란 공습에 맞서 이란군이 1일(현지시간) 중동 지역 내 미군 시설 등을 겨냥한 보복 작전에 착수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군의 이란 남부 해안 공습을 “절박함의 발로”라고 규정하며 강력한 보복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IRGC는 “용맹한 전사들은 침략자들에게 뼈저린 후회를 안겨줄 응징에 이미 착수했다”며 “첫 번째 조치로 신형 방공체계를 동원해 미 침략군의 첨단 MQ-9 드론 50번째 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군이 이란 남부 해안의 여러 민간시설을 포함한 장소들을 무모하게 폭격했다”며 “그러나 이러한 공격은 오히려 호르무즈 해협의 안보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해협 내 외세 개입 세력을 억누르려는 우리 전사들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도 “미국을 겨냥한 이란군의 결정적 작전이 시작됐다”며 “이란의 미사일과 무인기(드론)가 역내 미군 기지와 주요 시
2026-09-02 19: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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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네팔 대홍수에 DNA 분석기·담요 긴급 지원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대홍수 피해를 입은 네팔에 정부가 신속 DNA 분석기와 담요 등 각종 구호물자를 지원한다. 2일 외교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네팔 측 요청에 따라 신속 DNA 분석기 4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네팔 현지에 도착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해당 분석기를 함께 싣고 갔다. 신속 DNA 분석기는 수습된 희생자의 신원을 신속하게 확인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네팔 정부에 담요 3만8320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국제기구를 통해 1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외교부를 방문해 이런 보고와 수색 상황을 청취한 송석준 외통위원장은 “우리는 다른 국가들과 달리 현지에서 산업 역군들이 댐과 수력발전소 건설을 지원하던 상황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우리와 네팔 당국이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9-02 19: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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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일 넘게 중동서 ‘강행군’ 美항모 링컨함, 파타야서 휴식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200일 넘게 중동 지역에 장기 배치돼 논란이 됐던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태국에 기항해 승조원들이 오랜만에 휴식을 취한다고 로이터통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타야 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승조원 5000여명이 탑승한 링컨함은 다른 미 해군 군함 2척과 함께 9월 2일 파타야 인근 람차방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링컨함은 지난해 11월 모항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를 떠난 뒤 중동 지역에 장기간 배치돼 이란과의 전쟁 관련 임무를 수행하고 귀항길에 올랐다. 장기간 이어진 임무 수행 과정에서 링컨함 승조원들 사이에서는 자살 시도와 사기 저하 등이 잇따라 정신건강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파타야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 링컨함 승조원들은 시차를 두고 하선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들은 육상에 머무는 기간 등에 따라 하루 1000~3000바트(약 4만1200~12만3500원)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2026-09-02 19: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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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예인선 생존 인니 선원 “요리하다 급하게 탈출…몸은 괜찮지만 떨려”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2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전복 사고에서 구조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이 사고 당시 식당에서 요리하던 중 급히 빠져나와 탈출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오후 부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 도착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A씨는 취재진이 사고 당시 상황을 묻자 “저는 요리사라서 요리하고 있었는데 급히 식당에서 나와 탈출했다”고 말했다. A씨는 예인선이 전복된 뒤 선미 쪽 선체 위에 머물러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사고 현장 인근에 있던 예인 대상 상선이 A씨를 발견해 사다리를 내려줬고, A씨는 이를 타고 상선으로 올라가 구조됐다. A씨는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몸은 괜찮은데 떨린다”고 말했다. 실제로 해경 부두에 도착한 직후 A씨의 손은 계속 심하게 떨리는 모습이었다. A씨는 자신과 함께 탈출한 동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탈출할 때 제2기관사(세컨드 엔지니어)만 저를 따라왔다”며 “저는 배 위에 있었는데 제2기관사는 바다에 풍덩 빠졌다”
2026-09-02 18: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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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네팔 파견’ 한국구호대, 오늘 수색 베이스캠프로 출발](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속보] ‘네팔 파견’ 한국구호대, 오늘 수색 베이스캠프로 출발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속보] ‘네팔 파견’ 한국구호대, 오늘 수색 베이스캠프로 출발
2026-09-02 18: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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