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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인프라 투자 열풍에 7월 무역적자 다시 확대…지난해 3월 이후 최대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미 상무부는 3일(현지시간) 7월 미국의 상품·서비스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보다 24.4% 증가한 88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900억달러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7월 수출은 전월보다 2.1% 감소한 3107억달러를 기록했다. 원유 수출이 45억달러, 비화폐성 금이 39억달러 각각 줄면서 산업용품 및 자재 부문의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수입은 3993억달러로 전월보다 2.8% 증가했다. 특히 컴퓨터와 반도체 등 자본재 수입이 크게 늘었다. 컴퓨터 수입은 69억달러, 컴퓨터 주변기기는 66억달러, 반도체는 12억달러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자본재 수입은 전월보다 144억달러, 11.4% 급증했다. 이는 1993년 이후 가장 큰 월간 증가 폭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를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 경쟁으로 미국 기업들의 첨단 장비 수요가 급증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7월 무역 상대국별 적자 규모는 멕시코(275억
2026-09-04 07: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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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11∼12월 북미회담 가능성…美본토 G20회의에 김정은 초청할 수도”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이르면 올해 11~12월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3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대담에서 “(북한으로부터) 끊임없이 신호가 보내지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룩스 전 사령관은 북한이 한국을 향해서는 ‘모욕적 표현’을 사용하면서도 미국에는 같은 수준의 표현을 쓰지 않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에 “문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북한이 당장 대화할 준비가 돼 있었다면 이와는 다른 신호를 보냈을 것이라며 “지금은 준비돼 있지 않다”는 메시지도 동시에 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북미) 양측 모두 올가을 접촉 지점을 만들고 싶어 할 것이고, 그 이후에는 실질적인 후속 논의를 할 기회를 가지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미국 중간선거가 치
2026-09-04 07: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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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밴스 “이란, 상선공격 멈춰야 대화…압박 수단 많아”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3일(현지시간) 이란이 상선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지 않는 한 이란과 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명확히 밝혔다”며 “우리는 그들과 대화하지 않고 있으며, 그들이 상선 공격을 중단하지 않는 한 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의 잇단 상선 공격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량이 분쟁 이전 수준에 거의 근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젯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약 1500만배럴의 원유가 수송됐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수송량이 “분쟁이 시작되기 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됐다”고 말했다. 실제 밴스 부통령은 이날 브리핑에서 하루 1500만배럴의 원유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상선을 보호하지 않았다면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이란을 향해 “미친 사람들처럼
2026-09-04 0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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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닉 “미중 정상회담서 對中 수출통제 완화 논의 없을 듯”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이달 말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대중국 수출 통제 완화 문제가 의제로 다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대중 수출 통제를 완화하는 방안이 정상회담 의제에 포함돼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특정 종류의 반도체를 판매하겠다는 제안을 내놨지만 “중국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중국인들은 온갖 걱정을 하고 있다”며 “결국 그들은 칩을 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당초 의도했던 목적을 달성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그들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다.
2026-09-03 1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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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무부, NYT 저작권소송서 오픈AI·MS 손 들어줬다…“AI경쟁력은 안보”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미국 법무부가 뉴욕타임스(NYT)가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AI 기업들의 손을 들어주며, 언론 기사를 인공지능(AI) 학습에 활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상 ‘공정 이용’(fair use)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현지시간) NYT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전날 뉴욕 남부연방법원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훈련하기 위해 NYT 콘텐츠를 사용한 행위가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는 NYT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말 것을 재판부에 촉구했다. 법무부는 이번 소송의 직접적인 당사자는 아니다. 다만 미국 사법 절차상 정부는 공익과 관련된 쟁점이 걸린 소송에 이른바 ‘법정조언자 의견서’를 제출해 입장을 밝힐 수 있다. NYT는 2023년 오픈AI와 MS가 자사 기사 수백만 건을 허가 없이 챗GPT와 코파일럿 등 AI 모델 훈련에 활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NYT는 손해배상과 함께 자사 콘텐츠를 AI 학습에 무단으로
2026-09-03 09: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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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AI, 신입사원과 같다…접근권한부터 철저히 통제해야”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기업이 인공지능(AI)을 도입할 때 마치 신입사원을 채용하듯 철저한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황 CEO는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가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드웨이’에서 개최한 ‘에퀴닉스 호라이즌’ 행사 기조연설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데어 폭스-마틴 에퀴닉스 CEO가 기업들이 AI 실험 단계와 실제 대규모 운영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좁혀야 하는지 묻자 “AI를 사내 시스템에 도입하는 것은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것과 같다”고 운을 뗐다. 신입사원이 입사하자마자 회사의 모든 중요 파일이나 사내 도구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권한을 제한하는 것처럼 AI에도 명확한 접근 권한과 범위를 설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황 CEO는 특히 미래의 AI가 단일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에 걸쳐 분산되는 ‘고도 분산형’ 구조로 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파편화된 네트워크
2026-09-03 08: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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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 임시대통령 “준비됐을 때 대선”…트럼프와 발맞추나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대통령이 일각에서 제기되는 조기 대선 요구에 대해 베네수엘라가 준비를 마쳤을 때 선거를 치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를 방문한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대규모 석유 협정을 체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심의 여지 없이 향후 선거 절차가 진행되겠지만, 대선은 오직 베네수엘라가 준비됐을 때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베네수엘라 정국을 바라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각과도 일치하는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베네수엘라는 아직 선거를 치를 준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본다”며 과도기 대선을 서둘러 추진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반면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이끄는 베네수엘라 야권은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 축출 이후 발생한 국정 공백을 수습하기 위해 조기 대선을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
2026-09-03 08: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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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베이지북 “美경제활동 완만하게 증가…물가 적당히 상승”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미국의 경제활동이 지난 7월 초 이후 완만한 확장세를 이어가고 물가도 대체로 적당한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일(현지시간) 평가했다. 데이터센터와 국방 관련 수요가 제조업 활동을 뒷받침한 반면 높은 에너지 가격과 이란 전쟁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한층 커졌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이날 공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12개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지역 가운데 10곳은 소폭에서 완만한 수준의 성장을, 2곳은 변화가 없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고용은 “아주 소폭 증가”했고 물가는 “적당한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평가됐다. 연준은 “향후 몇 달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은 긍정적이었지만 업종별 심리는 엇갈렸다”며 “기업 관계자들은 높은 에너지 가격과 정책, 국제 분쟁의 영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베이지북은 미국 12개 연은이 담당 지역별로 은행과 기업, 전문가 등을 접촉해 최근 경제 동향
2026-09-03 08: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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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LNG 프로젝트에 또 한·일 소환…“모두 알래스카로 간다”[1일1트]](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트럼프, LNG 프로젝트에 또 한·일 소환…“모두 알래스카로 간다”[1일1트]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을 또다시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과 한국이 있다. 이 모든 사람들이 연료를 싣고, 석유를 싣고,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고 그 밖의 모든 일을 하기 위해 알래스카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알래스카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댄 설리번 공화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자신이 “알래스카로 갈 것”이라고 밝히는 과정에서 나왔다. 설리번 의원은 매리 펠툴라 민주당 후보와 함께 최근 예비선거를 통과했다. 두 후보는 선호투표제(RCV) 방식으로 치러지는 결선에서 맞붙을 예정으로, 미 언론들은 팽팽한 접전을 예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댄 설리번은 훌륭한 상원의원”이라며 “도널드 트럼프만큼 알래스카를 도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는 수십억달러를 투자했고 수조달러의 가치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던 중
2026-09-03 07: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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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對이란 공격 재개에 “너무 오래가지는 않을 것”…추가공습엔 “언제든 준비”[1일1트]](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트럼프, 對이란 공격 재개에 “너무 오래가지는 않을 것”…추가공습엔 “언제든 준비”[1일1트]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최근 재개한 이란 공격과 관련해 “너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란에 대한 재공습이 얼마나 오래 이어질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들이 얼마나 더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게 얼마가 됐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레이더 시스템과 미사일 시스템, 기뢰 투하 시스템을 다시 구축하려 하고 있었다”며 “기뢰를 투하하는 로켓도 만들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뢰 투하 로켓이) 거의 완성됐기 때문에 우리가 제거했다”며 “어젯밤 공격은 매우 강력했다. 우리는 원할 때 언제든 또 한 번 공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미군은 지난달 30일 약 한 달 만에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한 데 이어 지난 1일에도 추가 타격에 나섰다. 이란 역시 미군을 상대로 보복 공격을 시도하면서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상황이다.
2026-09-03 06:11:02








![트럼프, LNG 프로젝트에 또 한·일 소환…“모두 알래스카로 간다”[1일1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903.PEP20260903097801009_T1.jpg?type=h&h=640)
![트럼프, 對이란 공격 재개에 “너무 오래가지는 않을 것”…추가공습엔 “언제든 준비”[1일1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903.PAP20260903086801009_T1.jpg?type=h&h=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