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또 캐나다 겨냥…“제트기, 미국서 안 만들면 못 판다”[1일1트]](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트럼프, 또 캐나다 겨냥…“제트기, 미국서 안 만들면 못 판다”[1일1트]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캐나다를 연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제 미국에서 봄바디어를 더 이상 팔지 말라. 그들의 제품은 좋지 않다”고 밝혔다. 봄바디어는 캐나다의 업무용·개인용 제트기 제조업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 매출의 50% 이상이 미국에서 나온다. 그들은 미국 구매자와 기업, 공항, 서비스에 기대 먹고산다”며 “그러는 동안 캐나다는 우리의 훌륭한 미국 은행과 기업들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캐나다가 봄바디어의 경쟁사인 미국 제트기 제조업체 걸프스트림의 자국 내 사업을 가로막았다면서 “완전히 부당하고 불공정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우리의 시장을 원한다면 여기 미국에서 생산해야 한다”며 “미국을 돼지저금통처럼 취급하는 것을 그만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미국산을 사라. 미국 여객기를 타라. 미국산 술과 음료를 즐기라. 아
2026-09-08 06:07:43
-

“이 대학 지원도 안했는데 합격통지서가?”…美대학, 학생 찾아 ‘입학 러브콜’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지원자 감소로 벼랑 끝에 몰린 미국 대학들이 학생이 지원서를 내기도 전에 먼저 합격통지서를 보내는 이른바 ‘역(逆)입학’ 방식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다이렉트 어드미션(direct admission·직접입학)’으로 불리는 제도로, 고교 성적표 등 최소한의 자료만을 토대로 대학이 먼저 학생에게 입학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직접입학 제도는 자기소개서와 비교과 활동 기재, 시험 성적 제출 등 기존 대입 과정에서 요구되던 절차를 대부분 생략한다. 별도의 지원 비용도 들지 않는다. 학생 모집난과 재정 압박에 시달리는 대학들은 이 제도를 활용해 더 많은 학생에게 접근하고 실제 등록까지 유도하고 있다. 전미대학입학상담협회(NACAC)의 엔젤 페레즈 최고경영자(CEO)는 “학생이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이 학생에게 지원하는 셈”이라며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여러 관문을 하나하나 통과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2026-09-07 21:01:00
-

하루 300단어씩 대화가 사라진다…“뇌 둔해질 수도”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사람들이 해마다 말을 덜 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마트폰과 문자메시지, 재택근무 등으로 입을 열지 않고도 일상의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 있게 되면서 나타난 변화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이런 ‘침묵의 확산’이 단순한 사회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뇌와 인지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최근 미국 소셜미디어에서는 이른바 ‘Z세대 무표정(Gen Z stare)’을 풍자한 밈이 유행하고 있다. 손님이 카페에서 주문을 하려 하면 Z세대 직원이 별다른 말 없이 멍한 표정을 짓거나 안내판만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식이다. 손님이 재차 질문해도 짧은 손짓이나 눈짓으로만 반응한다. 이런 밈이 공감을 얻는 배경에는 실제로 사람들이 말을 덜 하고 있다는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7월 학술지 ‘퍼스펙티브스 온 사이콜로지컬 사이언스’에 발표된 연구에서 미국을 비롯한 여러
2026-09-07 19:31:45
-

“美, 이란 도우면 달러시스템서 퇴출한다더니”…정작 구멍은 ‘美 은행’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을 국제 금융망에서 완전히 고립시키겠다며 전방위적인 제재를 밀어붙이고 있지만, 정작 제재의 ‘뒷문’ 역할을 하는 곳은 다름 아닌 미국 은행들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서방 당국자와 전문가들을 인용해 매년 수십억달러 규모의 이란 자금이 미국 은행의 환거래 계좌를 거쳐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법의 적용을 받는 개인이나 기관이 이란과 관련된 거의 모든 금융거래에 관여하는 것을 금지하는 강력한 제재가 시행 중이지만, 이란은 복잡한 ‘그림자 금융망’을 통해 미국 달러 결제 시스템에 우회 접근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란이 주로 활용하는 방식은 미국 은행에 직접 계좌를 개설하는 대신 해외 위장회사를 앞세우는 것이다. 홍콩이나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등지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운 뒤 미국 은행과 환거래 관계를 맺고 있는 현지 금융기관을 통해 자금을 움직이는 방식이다. 환거래은행은 서로 다른 국
2026-09-07 17:30:00
-

“앤트로픽, 11개월간 컴퓨팅 계약 700조원”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지난 11개월 동안 체결한 컴퓨팅 용량 계약 규모가 5170억달러(약 7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6일(현지시간) 각 기업의 발표와 계약 내용을 종합해 추산한 결과, 앤트로픽이 지난해 10월 이전에 확보한 1~2기가와트(GW) 규모의 컴퓨팅 용량에 더해 이후 11개월 동안 최소 14.8GW 규모의 계약을 추가로 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앤트로픽이 지난해 12월 투자자들에게 제시했던 2029년까지의 서버 임차 비용 1800억달러(약 243조원)를 훨씬 웃도는 규모다. 사상 최대급 기업공개(IPO) 후보로 거론되는 앤트로픽을 두고 투자자들은 향후 AI 모델 경쟁에서 핵심이 될 컴퓨팅 자원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앤트로픽은 그동안 전체 컴퓨팅 용량이나 관련 지출 규모를 공식적으로 공개한 적이 없다. 앤트로픽의 연환산매출은 7월 기준
2026-09-07 10:34:31
-

블룸버그 “ECB 9월 금리인상은 기정사실…시장 관심은 12월에”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번 주 올해 들어 두 번째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CB가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경우 주요 7개국(G7) 중앙은행 가운데 가장 매파적인 행보를 보이는 중앙은행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이달 금리 인상이 사실상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면서 시장의 관심은 벌써 오는 12월 추가 금리 인상 여부로 옮겨가고 있다. ECB가 가장 주목하는 변수는 중동 전쟁 장기화와 국제유가 상승이다. 전쟁이 이어지며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유로존의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오래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유로존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3%로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CB의 물가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우 다음 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금리 인상 여부
2026-09-07 09:56:16
-

트럼프 특사, 전쟁 후 우크라 첫 방문…젤렌스키와 종전 논의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들이 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이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종전 논의를 이어갔다. 영국·프랑스·독일의 안보 당국자들까지 협상에 가세해 늦은 시간까지 새로운 종전 방안을 논의했지만, 전쟁을 조기에 끝낼 만한 뚜렷한 돌파구는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스티브 윗코프 미 대통령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는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찾아 젤렌스키 대통령과 종전 방안을 논의했다. 윗코프 특사는 오찬을 포함해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회담을 마친 뒤 “실질적이고 중요한 논의였으며 매우 고무됐다”고 평가했다. 쿠슈너도 “이번 방문이 새로운 진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프랑스·독일 국가안보보좌관들이 참여한 확대 회의도 열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의에 참석한 유럽 측 인사들에게
2026-09-07 06:16:39
-
![日도 ‘재팬 퍼스트’ 바람…외국인 규제강화에 ‘탈일본’ 고민하는 이민자들 [나우,어스]](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日도 ‘재팬 퍼스트’ 바람…외국인 규제강화에 ‘탈일본’ 고민하는 이민자들 [나우,어스]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정갈한 환경과 미래적인 도심 풍경, 풍부한 미식 문화에 엔화 약세까지 더해지면서 일본은 최근 몇 년간 사상 최대 규모의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취업이나 유학을 위해 일본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 수도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일본 정부가 잇달아 외국인 체류 규제를 강화하면서 일본을 ‘제2의 고향’으로 여겨온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이제 일본에 작별인사를 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CNN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은 오랫동안 엄격한 이민정책과 비교적 단일한 인구구성을 유지해온 나라다. 그러나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갈수록 심각해지자 외국인 노동자에게 점차 문호을 개방했고,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섰다. 하지만 과잉관광 문제가 불거지고 일부 외국인 거주자가 현지 규정을 지키지 않는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런 여론은 최근 ‘재팬 퍼스트’를 내세우는 정치 흐름에도 힘을 싣고 있다. 보수 성
2026-09-05 16:48:57
-

공화당도 “무능한 국방장관”…거세지는 헤그세스 경질론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톰 틸리스 공화당 상원의원(노스캐롤라이나)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을 교체하라고 촉구했다. 정계 은퇴를 앞둔 틸리스 의원은 헤그세스 장관을 향해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발단은 댄 드리스콜 육군장관의 사임 소식이었다. 드리스콜 장관은 헤그세스 장관과의 갈등 끝에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백악관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헤그세스 장관이 육군 정책에 해를 끼치고 있다는 취지의 우려를 설명했다. 미래 드론전 대비 등 육군의 핵심 과제는 원래 육군부 소관이었으나, 헤그세스 장관이 이를 자신의 직속인 스티브 파인버그 부(副)장관실로 이관시키면서 드리스콜 장관이 좌절감을 느꼈다는 주장도 나온다. 틸리스 의원은 드리스콜 장관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랜디 조지 전 육군참모총장을 함께 언급하며 “그와 조지 장군은 우리 군의 전력을 어떻게 배치하고 병사들을 어떻게 무장시킬지에 대해 혁신적인 전환기를 열었다”고 말했
2026-09-04 21:00:00
-
“이르면 11∼12월 북미회담 가능성…美 G20회의에 김정은 초청할수도”
2026-09-04 11:3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