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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제조 AI로 미래 국부 선도한다”
“제조 AI(인공지능)는 대한민국이 경쟁력을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그 선두에 설 수 있는 산업이 조선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옥(사진) HD현대 최고AI책임자(CAIO·상무)는 10일 HD현대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제조 AI는 우리나라의 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저 생성형 AI나 거대언어모델(LLM) 같은 기술을 현장에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조선업 등 한국 제조업이 축적한 경험과 지식, 공정 노하우를 AI로 지식화·자산화한다면 반도체 못지않은 국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얘기다. 김 상무는 컴퓨터공학과 AI를 전공했으며 제조업 현장에서 20년가량 AI를 다뤄온 ‘제조 AI 전문가’다. 2022년 9월부터 HD현대그룹 CAIO를 맡아 만 4년간 그룹의 AI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김 상무는 “AI를 단순히 기술로 보는 게 아니라 비즈니스에 접목해 어떻게 국부를 창출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그게 제조 AI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말했
2026-09-11 11: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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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AI로 中 따돌리고 마스가 경쟁력 확보해야” [미리보는 헤럴드 기업포럼 2026]](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K-조선, AI로 中 따돌리고 마스가 경쟁력 확보해야” [미리보는 헤럴드 기업포럼 2026]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제조 AI(인공지능)는 대한민국이 경쟁력을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그 선두에 설 수 있는 산업이 조선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옥 HD현대 최고AI책임자(CAIO·상무)는 10일 HD현대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제조 AI는 우리나라의 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저 생성형 AI나 거대언어모델(LLM) 같은 기술을 현장에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조선업 등 한국 제조업이 축적한 경험과 지식, 공정 노하우를 AI로 지식화·자산화한다면 반도체 못지않은 국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얘기다. 김 상무는 컴퓨터공학과 AI를 전공했으며 제조업 현장에서 20년가량 AI를 다뤄온 ‘제조 AI 전문가’다. 2022년 9월부터 HD현대그룹 CAIO를 맡아 만 4년간 그룹의 AI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김 상무는 “AI를 단순히 기술로 보는 게 아니라 비즈니스에 접목해 어떻게 국부를 창출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그게 제조 AI가 해야
2026-09-11 09: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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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4조7000억원 규모 사우디 비료 프로젝트 수주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삼성E&A는 사우디아라비아 기업 사빅 애그리뉴트리언츠(SABIC Agri-Nutrients)와 ‘SAN-7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수주금액은 약 4조7000억원(미화 약 35억달러)으로, 삼성E&A가 EPC를 단독 수행해 2030년 완공 예정이다. 지난 9일 오후(사우디 현지시각) 사우디 주베일에 소재한 사빅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남궁 홍 삼성E&A 사장과 사빅의 파이살 모하메드 알 파키르 사장, 사빅 애그리뉴트리언츠의 압둘라흐만 알 파기 회장, 파하드 미스퍼 알 바타르 사장 등 각사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사빅은 사우디 국영 석유화학회사이며, 사빅 애그리뉴트리언츠는 사빅의 비료 부문 자회사다. 사우디 동부 주베일 산업단지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루 3500톤의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를 원료로 7700톤(t)의 요소비료(우레아)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생산된 요소비료는 전량
2026-09-11 07: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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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美 아모지와 그린암모니아 사업 협력
롯데정밀화학은 미국의 수소 생산·발전 설루션 기업인 아모지와와 ‘암모니아 기반 청정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은 롯데정밀화학의 아시아 최대 암모니아 유통 인프라와 아모지의 암모니아 분해 및 발전 기술을 결합해 국내 청정 수소·발전 시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9일 롯데정밀화학 서울사업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도 참석해 수소·암모니아 신사업 확대에 힘을 실었다. 암모니아는 수소보다 액화 온도와 저장 밀도가 높아 저장 시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직접 연소가 가능해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선박 연료 및 발전용 무탄소 연료로 주목받는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그린 암모니아를 수입했고, 4월에는 그린 암모니아 선박 연료 벙커링 상업화를 세계에서 처음 성공했다. 그린 암모니아는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암모니아를 말한다. 아모지는 암모니아를 고순도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
2026-09-10 11: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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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권 지킬 방패가 없다…“비정상적 찬탈 방지책 시급”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대상 확대 등을 골자로 한 2차 상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기업들의 경영권 방어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업들이 정관 정비와 주주환원 확대 등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행동주의 펀드나 사모펀드 등 외부 세력의 경영권 개입에 대응할 제도적 수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주주 권익 강화라는 취지는 인정하면서도 경영권 방어 장치 등 부작용을 보완할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집중투표제로 기업 흔들 것…방어수단 마땅찮아”=10일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집중투표제가 경영권에 관심을 가진 외부 세력에 활용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황 교수는 “외부 투자자나 사모펀드 세력들이 기존 오너 중심 체제 기업을 흔들기 위해 특정 이사나 감사위원을 선출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집중투표제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뾰족한 방어수단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황 교수는 “지금 현 제도에서는 방어수단이 마땅치 않
2026-09-10 11: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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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투표제’에 방어선 뚫린 이사회 [이슈&뷰]](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집중투표제’에 방어선 뚫린 이사회 [이슈&뷰]
대주주의 의결권 행사가 제한되는 2차 상법 개정안이 10일 시행된다. 이번 개정으로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회사는 집중투표제를 배제할 수 없게 됐고, 감사위원이 되는 이사의 분리선출 대상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됐다. 소수주주가 특정 후보에게 의결권을 집중해 이사회 진입을 노릴 수 있는 길이 넓어지며 기업들의 경영권 방어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3면 ▶대주주 견제 강화…선제대응 나선 기업들=집중투표제는 이사 여러 명을 선임할 때 주주가 보유한 주식 수에 선임할 이사 수를 곱한 만큼 의결권을 행사하고 이를 특정 후보에게 몰아줄 수 있는 제도다. 가령 이사 3명을 선임할 경우 1주당 3개의 의결권을 행사해 한 후보에게 표를 집중할 수 있다. 그간 상장회사는 정관을 통해 집중투표제를 배제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정으로 대규모 상장사의 집중투표제 배제가 금지됐다. 이에 이사 선임의 변수가 단순한 지분율에서 주주 간 연대와 후보별 표 결집으로 확대됐다. 대주주 지분율이 절대
2026-09-10 11: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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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전 日총리, LIG D&A 판교하우스 방문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이하 LIG D&A)는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와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일행이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LIG D&A 판교하우스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시바 전 총리 일행은 이번 방한 일정 중 국내 방산업체로는 유일하게 LIG D&A를 찾아 신익현 대표이사, 박종성 미래전략부문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들 일행은 LIG D&A 홍보관을 둘러보며 천궁-II를 비롯한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항공전자, 우주 및 무인체계 등 LIG D&A의 주요 무기체계와 핵심 기술 현황, 연구개발(R&D)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양측은 급변하는 동북아 안보 환경 속에서 한·일 간 안보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양국 방위산업 분야의 시너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는 “이시바 전 총리와 미즈시마 대사 일행의 방문을 통해 첨단 R&D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2026-09-10 09: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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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美 아모지와 그린암모니아 사업 협력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미국의 수소 생산·발전 설루션 기업인 아모지와와 ‘암모니아 기반 청정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은 롯데정밀화학의 아시아 최대 암모니아 유통 인프라와 아모지의 암모니아 분해 및 발전 기술을 결합해 국내 청정 수소·발전 시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9일 롯데정밀화학 서울사업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도 참석해 수소·암모니아 신사업 확대에 힘을 실었다. 암모니아는 수소보다 액화 온도와 저장 밀도가 높아 저장 시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직접 연소가 가능해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선박 연료 및 발전용 무탄소 연료로 주목받는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그린 암모니아를 수입했고, 4월에는 그린 암모니아 선박 연료 벙커링 상업화를 세계에서 처음 성공했다. 그린 암모니아는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암모니아를 말한다. 아모지는 암모니아를
2026-09-10 09: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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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경영권 지킬 방패가 없다…“비정상적 찬탈 방지책 시급” [2차 개정 상법 시행]](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기업들 경영권 지킬 방패가 없다…“비정상적 찬탈 방지책 시급” [2차 개정 상법 시행]
[헤럴드경제=고은결·한영대 기자]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대상 확대 등을 골자로 한 2차 상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기업들의 경영권 방어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업들이 정관 정비와 주주환원 확대 등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행동주의 펀드나 사모펀드 등 외부 세력의 경영권 개입에 대응할 제도적 수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주주 권익 강화라는 취지는 인정하면서도 경영권 방어 장치 등 부작용을 보완할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10일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집중투표제가 경영권에 관심을 가진 외부 세력에 활용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황 교수는 “외부 투자자나 사모펀드 세력들이 기존 오너 중심 체제 기업을 흔들기 위해 특정 이사나 감사위원을 선출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집중투표제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뾰족한 방어수단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황 교수는 “지금 현 제도에서는 방어수단이 마땅치 않다”며 “기업들은
2026-09-10 09: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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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방어선 뚫린다…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재계 ‘발등의 불’ [2차 개정 상법 시행]](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이사회 방어선 뚫린다…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재계 ‘발등의 불’ [2차 개정 상법 시행]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대주주의 의결권 행사가 제한되는 2차 상법 개정안이 10일 시행된다. 이번 개정으로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회사는 집중투표제를 배제할 수 없게 됐고, 감사위원이 되는 이사의 분리선출 대상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됐다. 소수주주가 특정 후보에게 의결권을 집중해 이사회 진입을 노릴 수 있는 길이 넓어지며 기업들의 경영권 방어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집중투표제는 이사 여러 명을 선임할 때 주주가 보유한 주식 수에 선임할 이사 수를 곱한 만큼 의결권을 행사하고 이를 특정 후보에게 몰아줄 수 있는 제도다. 가령 이사 3명을 선임할 경우 1주당 3개의 의결권을 행사해 한 후보에게 표를 집중할 수 있다. 그간 상장회사는 정관을 통해 집중투표제를 배제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정으로 대규모 상장사의 집중투표제 배제가 금지됐다. 이에 이사 선임의 변수가 단순한 지분율에서 주주 간 연대와 후보별 표 결집으로 확대됐다. 대주주 지분율이 절대적으로 높지 않은 기업은 기관투
2026-09-10 09:31:31


![‘집중투표제’에 방어선 뚫린 이사회 [이슈&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10/news-p.v1.20260910.f1c948379a5841e1942c9240ecb179d6_T1.jpg?type=h&h=640)

![이사회 방어선 뚫린다…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재계 ‘발등의 불’ [2차 개정 상법 시행]](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10/news-p.v1.20260909.f90d824cd8be43b6b719de9a9fe48253_T1.jpg?type=h&h=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