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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방배역세권 ‘아크로 리츠카운티’ 분양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DL이앤씨는 이달 중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총 707가구(전용면적 44~144㎡)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140가구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가깝다. 남부순환로가 인접하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고 반경 1㎞ 안에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등이 있다. 생활 인프라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양재점, 코스트코 양재점 등 대형 쇼핑 시설과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등 문화시설이 가깝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남베드로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근처 옛 국군정보사사령부(정보사) 부지에 ‘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 특계A(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에는 ‘아
2024-11-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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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돈으로 샀을까…100억원 집 빚없이 사들인 99년생[부동산360]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올해 들어 서울에서 100억원 이상의 실거래가를 기록한 아파트가 20건에 달하는 가운데, 이 중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 매수자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빚을 내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례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중 100억원 이상 거래는 총 19건(계약 해제 제외)이었다. 이처럼 초고가에 팔린 아파트들은 대부분 강남구 청담·압구정동, 서초구 반포동, 용산구 한남동, 성동구 성수동 등지에 소재한 고급 주거단지다. 이 중 실거래가에 신고한 금액을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기재한 거래는 총 13건이며, 1980년 이후에 출생한 MZ 매수자가 사들인 사례는 7건이었다. 눈에 띄는 것은 젊은 집주인들은 대부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단 점이다. 가령 지난 4월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2차’ 전용 2
2024-11-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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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반지하 공간을 창고로 바꿨다…‘LH 스토리지’ 사업 추진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오래된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공간이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공간으로 변신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임대 반지하 거주 입주민의 주거 상향률이 절반을 넘은 만큼, 주거 기능이 사라진 반지하 공간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LH는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1810가구를 대상으로 반지하 거주 입주민을 지상층으로 이주 지원하는 ‘주거상향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총 909가구 이전 지원이 완료됐다. LH는 유사 임대조건 주택 매칭, 이주비 지원, 임대료 유예(2년) 등 이주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 단계별 이주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LH는 이 같은 반지하 이주 지원으로 생겨난 반지하 공실 17호(7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LH 스토리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공간에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접목한 무인 보관시설을 설
2024-11-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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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4000억원 규모’ 초대형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삼성물산이 이지스자산운용이 개발하는 경기도 안산 데이터센터 투자와 건설에 참여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이지스자산운용이 경기도 안산에서 개발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인 안산 글로벌 클라우드 센터 사업을 4000억원에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국내 대표적 대체투자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과 하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양사는 AI 데이터센터 등으로 급성장하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만1795m²규모의 안산 반월 산업단지 부지를 재개발해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수전용량(받을 수 있는 전기의 총량)만 40메가와트(㎿)에 달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다. 삼성물산은 하남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삼성전자 슈퍼컴 센터, 화성 HPC 센터 등 10여개의 데이터센터 시공과 함께 국내 건설사 최초로 티어 4 최고등급을 인증 받은 사우디 타다울타워의 데이터센터 등 국내
2024-11-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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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 상품권까지 걸었다…전재산 우리 집 왜 이렇게 지었어! [부동산360]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입주를 앞둔 지방의 한 신축단지는 최근 감리자, 조합 감독, 하자점검 전문기관 등 동원해 불량시공 하자를 찾고 있다. 그러나 작업자들에 매일 주지시켜도 하자가 속출하며, 조합원들은 사전방문검사 기간 동안 아예 ‘숨은 하자 많이 찾기’ 행사를 열기로 했다. 많이 찾는 5가구에는 10만~50만원 상당의 마트 상품권을 제공한단 계획이다. 최근 신축 단지들 사이에서 하자 발생이 잇따르며 입주예정자들은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하자 민원이 있어도 쉬쉬하던 과거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점검에 나서는 것은 물론 재시공 요구, 여론전·소송전도 불사하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하자 분쟁 사건은 총 3119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접수 건(3313건)에 근접한 수준이다. 하심위 접수 사건은 2022년 3027건에서 2023년 3313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현행 주택법
2024-11-1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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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도전의 기록, 혁신의 다짐 展’ 개최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12월 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4일부터 송도 사옥 1층 로비에서 ‘도전의 기록, 혁신의 다짐전(展)’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30년 도전의 역사를 기억하고, 다음 30년을 향한 혁신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30개 성공스토리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묵묵히 소임을 다한 전·현직 임직원, 가족, 협력사, 고객들의 땀, 열정, 헌신의 역사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론칭한 ‘창립 30주년 엠블럼’을 활용해 시각화한 30개 성공스토리 아이콘도 함께 공개했다. 전시회를 통해 포스코개발 출범부터, 제철·에너지 플랜트 건설, 송도국제도시 개발, 주거브랜드(더샵, 오티에르) 론칭, 도로·철도·항만·해상대교 등 인프라 진출, R&D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 개발 등 회사의 주요 성공
2024-11-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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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기획, 패스트트랙 전환 쉬워진다
서울시가 일반 주민제안 방식으로 추진 중인 재건축을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패스트트랙)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방침을 손질했다. 신통기획 자문사업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손질하며 도시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주민제안 등 계획이 있는 재건축 사업장이 사업 진행 중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방침을 개선했다. 2021년 도입된 서울시 대표 사업인 신통기획은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서울시가 직접 계획안을 제안하고 향후 사업시행계획까지 신속하게 인허가를 지원하는 제도다. 통상 5년 정도 걸리는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2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시가 제시하는 공공·사업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면 용적률 완화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이런 신통방식은 ‘기획방식’과 ‘자문방식’으로 나뉜다. 공공이 주도하는 기획방식과 달리, ‘자문방식’은 지구단위계
2024-11-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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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후분양 단지 ‘아크로 베스티뉴’ 공급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DL이앤씨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아크로 베스티뉴’의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면적별로는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19일 1순위 청약 접수,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안양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가구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안양시는 비규제지역
2024-11-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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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창립 30주년 ‘도전의 기록, 혁신의 다짐 展’ 개최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12월 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4일부터 송도 사옥 1층 로비에서 ‘도전의 기록, 혁신의 다짐 展’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30년 도전의 역사를 기억하고, 다음 30년을 향한 혁신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30개 성공스토리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묵묵히 소임을 다한 전·현직 임직원, 가족, 협력사, 고객들의 땀, 열정, 헌신의 역사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론칭한 ‘창립 30주년 엠블럼’을 활용해 시각화한 30개 성공스토리 아이콘도 함께 공개했다. 전시회를 통해 포스코개발 출범부터, 제철·에너지 플랜트 건설, 송도국제도시 개발, 주거브랜드(더샵, 오티에르) 론칭, 도로·철도·항만·해상대교 등 인프라 진출, R&D 스마트컨스트럭션(
2024-11-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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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50평 2층 집이 3억대라고?…반값으로 뚝 떨어졌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부동산 시장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경매 시장에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입지와 가격이 뛰어난 물건도 유찰을 반복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2층 단독주택이 경매에 나왔는데, 입지 등 장점이 많은 물건인데도 유찰이 이어지며 최저 입찰가가 감정가의 반값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달 14일 경매가 진행되는 이 물건의 최저 입찰가는 약 3억9000만원입니다. 두차례 유찰되며 최초 감정가의 반값 수준이 됐습니다. 지은지는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외관상으로는 꾸준히 관리된 컨디션인데다 널찍한 대지면적 등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올해 8월 말 첫 경매가 진행된 이 주택의 최초 감정가는 약 7억9500만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는 11월14일 진행되는 3회자 경매 최저입찰가는 감정가 49% 수준인 약 3억9000만원입니다. 물건 내역을 보면 대지는 151평, 건물면적은 1층과 2층을 합쳐 총 53평 규모입니다. 제시외 물건으로는 차양,
2024-11-09 0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