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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 수출 효자’…상반기 농식품산업 수출 70억달러 ‘역대 최고’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올해 상반기 ‘K-푸드 플러스(+)’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70억5000만달러(한화 약 10조787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4.1% 증가한 규모다. 특히 라면이 9억4000만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K-푸드+’는 신선·가공식품 등 농식품과 농기자재, 동물용 의약품, 펫푸드(반려동물식품) 등 농산업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농식품 수출액은 53억8000만달러로 5.0% 늘었다. 권역별로는 중동이 25.2% 증가해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중남미(19.5%), 유럽(17.9%), 북미(11.0%), 중화권(9.5%)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은 라면과 과자, 김치 등을 중심으로 11.3% 증가한 10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은 라면 수출 호조에 힘입어 9.4% 늘어난 8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가공식품 중 라면이 9억4000만달러로 27.9%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라면 수
2026-07-05 16: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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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이 성역이냐’ 이병태…與 일부 “즉각 사죄해야”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이병태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의 “5·18이 성역이 됐다”는 발언을 놓고 파열음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은 5일에도 사과를 촉구했다. 서영석 민주당 의원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5·18 민주화운동을 향한 혐오와 조롱이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민주주의의 역사를 폄훼한 것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 공직에 있는 사람의 올바른 태도”라고 말했다. 김남국 의원도 페이스북에 “국가가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비극과 시민들이 목숨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역사를 희화화하는 행위까지 표현의 자유로 감쌀 수는 없다”며 “잘못된 인식과 망언에 대해 국민 앞에 즉각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최민희 의원은 이날 청와대가 ‘부적절한 언행’을 공개 경고한 것과 관련 “‘뭘 사과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님은 이재명 정부와 안 어울린다”며 “즉시 사퇴하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전날에도 “5·18 폄훼와 조롱이 무슨 표현의 자유인가”라
2026-07-05 15: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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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학교 가야 내신 수월” 내신 5등급제 시행하자 300명 이상 高 신입생 31% 증가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내신 5등급제 시행 이후 학생 수가 많은 고등학교의 신입생 증가 현상이 뚜렷하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대규모 학교 진학이 학생의 내신 등급 확보에 수월할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일반고 1700개교의 고1 학생 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300명 이상 일반고에 진학한 학생은 10만708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8만2017명)보다 30.6%(2만5063명) 늘어난 규모다. 반면 학생 수 200명 이하 일반고 진학자는 지난해 25만154명에서 올해 24만4455명으로 5699명(2.3%) 줄었다. 300명 이상 일반고도 지난해 236곳에서 올해 306곳으로 70곳 늘었다. 학생 수 규모별 학교 분포로는 500명 이상 학교는 부산 기장군과 충남 천안에 1곳씩 집계됐다. 또 400명대 학교는 35개교(2.1%), 300명대는 269개교(15.8%), 200명대는 606개교(35.6%), 100
2026-07-05 15: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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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 ‘인권침해 콜센터’ 생기자…한 달 신고 6배 ‘껑충’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외국인노동자의 인권 침해를 신고할 수 있는 전용 창구가 마련되자 관련 신고 건수가 한 달 사이 6배나 늘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무부는 7일 외국인 노동자들이 인권 침해를 신고할 수 있도록 콜센터 전용 창구를 마련한 1개월 간 신고가 6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5월 27일부터 ‘1345 외국인종합안내센터’에 외국인 인권침해 전용 신고 번호 1번을 신설했다. 운영 결과 한 달 동안 신고 142건을 접수됐다. 전용번호 구축 전까지 월평균 22건의 신고가 접수되던 것과 비교하면 6.4배 늘었다. 1345 콜센터는 외국인·동포에게 국내 생활에 필요한 상담과 정보를 20개 언어로 제공한다. 비자·체류 관련 민원 상담, 제3자 통역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법무부는 지난 5월 27일부터 상담 창구에 외국인 인권침해 전용 신고번호 1번을 신설했다. 외국인 노동자가 1345로 전화한 뒤 1번을 누르면 전담 다국어 상담사에게 즉시 연결돼 신고하거나
2026-07-05 14: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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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개통 때 안면인증, 대포폰 막는다’…엄격해지는 휴대전화 개통 절차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휴대전화를 새로 개통할 때 직접 얼굴 확인 절차를 거치는 등 개통 절차가 까다로워진다. 대포폰, 보이스피싱 등 민생 범죄 예방 조치의 일환이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 사업자는 6일부터 전국 대리점과 판매점, 온라인 등 대면·비대면 등 모든 채널에서 기존 신분증 확인보다 엄격해진 본인확인 절차를 시행한다. 이는 명의도용을 통한 불법 개통을 막아 대포폰과 보이스피싱 등 민생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시범 운영해 온 제도를 전 채널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규 가입이나 번호이동 신청자는 안면인증,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앱, 당일 발급된 주민등록초본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해 본인 인증을 받아야 한다. 동일 통신사에서 단말기만 교체하는 기기변경은 대상이 아니다. 당초 정부는 안면인증을 의무화하려 했으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가 안면 정보의 민감성을 이유로 선택권 보장을 권고하면서
2026-07-05 13: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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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부족 경고 메일에도 ‘무대응’…합수본, 지역선관위 부실 대응 포착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는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지 부족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관련 지침을 이행하지 않은 정황을 확인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수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 압수수색에서 ‘투표관리 업무 관련 유의사항 안내’ 제목의 업무 연락 메일을 확보하고 이후 선관위 대응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당시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 직후인 5월 31일 전국 구시군위원회에 ‘사전투표율이 낮은 투표구에선 투표용지 부족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무번호 투표용지 추가 배부 등 대응방안 강구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업무 연락을 보냈다. 합수본은 지역 선관위가 이미 사전투표율이 나온 상황에서 업무 연락까지 받았음에도 관련 지침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의심한다. 사전투표율이 저조함을 확인했다면 업무 연락에 따라 투표용지 부족에 대비했어야 하는데 제대로 된 준비가 없었다는 것이다. 지역 선관위가 기존에 마련된
2026-07-05 13: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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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은 고급차 타는데, 양육비 못 받아요”…양육비 선지급에도 한부모는 힘들다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전 남편이 렌트로 GV80을 타고 다니는데도 저는 양육비를 받을 수가 없대요.” 연합뉴스에 따르면 5일 충북 청주시에서 홀로 세 자녀를 키우는 양모(49) 씨는 막막한 심정을 전했다. 이혼 과정에서 자녀 1인당 40만원의 양육비 채권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전 남편은 10년 동안 1억원 넘는 돈을 주지 않았다. 지난해 7월 시행된 양육비 선지급제로 받아야 할 양육비 일부는 받을 수 있게 됐지만, 전 남편이 쌓인 채무를 갚을 기미는 없다는 게 양씨의 설명이다. 양씨에 따르면 전 남편은 고급차를 타며 사업을 하지만 본인 명의로는 소득이 없는 상태다. 정부가 선지급한 돈을 거둬들일 수 있을지도 의문인 상황이다. 양씨는 “전 남편 이름으로는 돈이 없으니깐 양육비를 받을 수가 없다”며 “선지급금을 밀린 양육비에 따라 차등을 두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전남 고흥군에 사는 김모(43) 씨도 양육비 선지급금을 받고 있다. 김씨도 중학교 3학년생, 중학교 1학
2026-07-05 12: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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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학원 차리자 앙심’ 前직원 성추행 허위고소한 입시학원 대표 법정 선다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퇴사 후 경쟁 업체를 차린 전 직원에게 앙심을 품고 강제추행으로 허위 고소한 입시 학원 대표와 직원들이 재판을 받게 됐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박지나 부장검사)는 지난 3일 무고교사 혐의를 받는 전직 입시학원 대표 A씨를 구속기소 하는 등 무고사범 4명을 재판에 넘겼다. A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의 입시학원에서 근무하던 직원 B씨가 퇴사하고 동종 학원을 개업하자 학원 직원에게 허위 고소를 제안하고, 강제 추행 피해가 있었다는 내용의 허위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제안에 따라 B씨를 허위 고소하고 경찰 조사에서 허위 진술을 한 학원 직원도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해당 학원의 현직 대표와 또 다른 직원도 직장 워크숍에서 B씨의 강제 추행이 있었다는 내용의 허위 사실확인서를 작성해 고소장 증거자료로 첨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경찰의 불송치 결정 이후 고소인이 이의신청으로 송치된 강제추행 사
2026-07-05 11: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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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인’ 장윤기, SUV 문까지 열어놓고 범행…“여성납치 목적 증거” [세상&]](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여고생 살인’ 장윤기, SUV 문까지 열어놓고 범행…“여성납치 목적 증거” [세상&]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광주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23) 씨가 범행 당시 자신의 차량 뒷문을 열어놓은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에게 강간 등 살인 혐의를 적용한 검찰은 성폭행 목적의 납치 시도를 입증하는 대목이라며 관련 증거를 재판에서 제시할 예정이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5월 5일 사건 당시 으슥한 공간에 차량을 주차한 장씨는 조수석 뒷문을 열어놓은 채로 피해 여학생을 등 뒤에서 목을 감아 제압했다. 검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이러한 장면을 포착했다. 장윤기의 납치 시도 정황은 경찰 수사 단계에서도 핵심 규명 대상이었다. 이에 검찰은 장윤기 기소 후 각종 수사 자료를 추가로 살펴보는 과정에서 CCTV 분석을 마쳤다. 또 범행 후 도주할 때 장윤기가 조수석 뒷문을 닫으면서 차체 외부에 남긴 피해자 혈흔도 관련 증거물로 채택했다. 검찰은 “장윤기의 진짜 범행 목적이 납치 및 강간이었음을 입증할 자료”라며 CCTV 영상 등을 재판 증거로 추가
2026-07-05 11: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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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하는 국내 한국인 선원…월급은 평균 655만원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국내 취업 중인 선원 가운데 한국인 선원의 비중이 줄고 있다. 전체 선원 가운데 절반 이하인 45%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 한국선원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선원통계연보에는 국내 취업 선원 현황, 한국인과 외국인 고용 현황, 임금 수준 등이 담겼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취업 선원은 모두 6만543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인은 2만7372명(45.2%)으로, 전년보다 1359명 줄었다. 국내 취업 선원 중 한국인 비중은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반면 외국인은 작년 말 3만3171명(54.8%)으로, 전년보다 650명 늘었다. 외국인 선원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 동남아 출신이 대다수다. 한국인 선원의 임금 수준은 월평균 655만원으로 조사됐다. 전년(624만원)보다 31만원(5.0%) 증가했다. 10년 전(442만원)과 비교하면 48.2% 증가한 액수다. 한국인 선원을 연령대별로
2026-07-05 11:18:34








![‘여고생 살인’ 장윤기, SUV 문까지 열어놓고 범행…“여성납치 목적 증거”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7/05/news-p.v1.20260703.890876ba0c5346d4bc06d0aed31c1386_T1.pn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