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에 취한 강남 의사들…마약류 12만정 몰래 처방 받아 하루 수백알씩 모두 투약 [세상&]](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약에 취한 강남 의사들…마약류 12만정 몰래 처방 받아 하루 수백알씩 모두 투약 [세상&]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윤승현 수습기자] 의사 직무를 악용해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구매하고, 직접 투약한 강남 의사들이 검거됐다. 이들은 외국인 환자 3400명의 이름으로 허위 처방전을 내고, 향정신성의약품 약 12만정을 사들여 전부 투약했다. 복용 중 점차 내성이 생겨 하루 수백정을 복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 40대 원장 A씨와 의사 B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사팀은 의사들과 협력한 이들도 추가로 검거해 송치했다. 경찰은 병원 직원, 약사, 약국 직원 등 사건에 연루된 피의자들을 포함해 총 13명을 송치했다. 의사 A씨와 B씨는 지난 2025년 3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병원에 내원한 외국인 환자 약 3400명의 개인정보로 허위 처방전 4331장을 발급했다. B씨는 허위 처방전을 갖고 직접 서울의 한 대형약국을 찾는 등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 12만1849정을 사들여 투약했다.
2026-07-10 11:40:00
-
![[현장] 30억 강남 아파트 옆 ‘판자촌’은 침수 걱정…80대 노인은 직접 배수로를 퍼냈다 [세상&]](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현장] 30억 강남 아파트 옆 ‘판자촌’은 침수 걱정…80대 노인은 직접 배수로를 퍼냈다 [세상&]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윤승현 수습기자] “여기(배수로)가 막히면 집으로 물이 들어와요. 비 올 때마다 나와서 직접 퍼내요.” 장맛비가 내리는 지난 9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인근엔 20-30억대의 개포동 아파트가 즐비한 이곳에서 만난 황모(83) 씨는 내리는 비를 맞으며 배수로의 토사물을 퍼내며 이렇게 말했다. 우비만 입은 황씨는 배수로의 철망을 들어내 쉴 새 없이 토사물을 퍼냈다. 조금만 지체했다가는 집으로 물이 들이닥치기 때문이다. 그의 다급한 손놀림이 무색하게 황씨 앞으로는 빗물이 고여 이미 작은 도랑이 됐다. 황씨는 이날 “폭우 온다고 하면 늘 걱정이다. 오늘도 비가 많이 온다고 하던데 큰일이다”라고 토로했다. 이날 수도권에 장맛비가 집중된다는 소식을 들은 구룡마을 주민들 얼굴에는 불안한 기색이 역력했다. 특히 저지대 주민들은 불안한 듯 분주하게 움직였다. 조금이라도 지체했다가는 집 안으로 물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임시로 지은 건물인 데다 낡
2026-07-10 06:45:00
-
![‘최태원 동거인은 중국간첩’ 배터리아저씨 허위 사실 유포로 1심서 벌금 700만원 [세상&]](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최태원 동거인은 중국간첩’ 배터리아저씨 허위 사실 유포로 1심서 벌금 700만원 [세상&]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를 향해 ‘중국 간첩’이라고 허위 주장을 한 유튜버가 1심에서 7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6단독 권민정 판사는 9일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박순혁(55) 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권 판사는 “매체 특성상 전파 가능성이 상당하다”면서도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며 자백하고 있고, 동종 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종합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일명 ‘배터리 아저씨’로 불린 박씨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김 이사가 중국 간첩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1일 열린 박씨의 첫 재판에서 “근거 없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발언을 하고 이를 업로드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2026-07-09 16:09:05
-
![[현장] ‘윤석열 외침 사라졌다’ 대법원 앞 유튜버 단 1명, 사라진 尹지지자 [세상&]](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현장] ‘윤석열 외침 사라졌다’ 대법원 앞 유튜버 단 1명, 사라진 尹지지자 [세상&]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윤승현 수습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그간 윤 전 대통령의 재판 선고일마다 서초구 서초동으로 몰려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응원하던 모습도 볼 수 없었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혐의 확정판결이 있던 9일 오후 2시께 대법원 앞은 휑하고 적막한 분위기만 돌았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지지자들은 찾아볼 수 없었다. 취재진 옆으로는 우산을 쓰고 대법원을 촬영하며 현장을 중계하던 유튜버도 단 1명뿐이었다. 해당 유튜버는 “사람들이 다 올림픽공원으로 몰려간 거 같다”며 “아무래도 올림픽공원을 지켜야 하니 여기로 몰려올 수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의 주요 재판 선고일마다 인파가 몰렸던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는 소수의 지지자가 응원구호를 외치고 있었다. 이날 오후 2시10분께 중앙지법 입구 앞에 모인 지지자는 9명이었다. 이들은 태극기 우산을 쓰거나 우비를 입고 모여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 “윤석열 대통
2026-07-09 15:43:51
-
![“내가 교통사고 냈다” 거짓말에도 ‘무죄’…장윤기, 경찰 아빠도 처벌 피하는 ‘친족 특례’ [세상&]](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내가 교통사고 냈다” 거짓말에도 ‘무죄’…장윤기, 경찰 아빠도 처벌 피하는 ‘친족 특례’ [세상&]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광주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23) 씨의 사건을 놓고 ‘친족 특례’ 제도가 도마에 올랐다. 장씨 사건 수사 초기 장씨의 경찰관 아버지는 직위를 이용해 증거물 등을 훼손하고 감췄다. 증거인멸 혐의로 처벌받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장씨 아버지는 처벌을 피하게 됐다. 형법에서 정한 친족 특례 때문이다. 경찰청은 지난 7일 장씨 부친인 장모 경감에 대해 “형법상 친족 특례 규정에 따라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되더라도 감찰조사 결과 비위 사실이 확인될 경우 국가공무법, 경찰공무원 징계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징계 조치한다”고 밝혔다. 장 경감은 증거물 일부를 폐기했지만 형사처벌은 피하고, 내부 징계 수준의 책임을 질 예정이다. 앞서 장 경감은 아들 장씨에게 불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증거물을 폐기했다. 지난 5월 5일 사건 발생 직후 광주광산경찰서 소속 형사과 수사팀장 A 경감은 장씨의 자취방을 압수수색한 뒤 장 경감에게 집 주소와 비밀번호 등을 넘겼다. 당시 경
2026-07-08 18:45:00
-
![‘헤어진 남친이 따라왔어요’…스토킹 긴급조치 4년간 2배 로 늘었다 [세상&]](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헤어진 남친이 따라왔어요’…스토킹 긴급조치 4년간 2배 로 늘었다 [세상&]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최근 다시 과거 연인을 찾아가 살해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스토킹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스토킹 신고 건수와 경찰의 직권 보호 방안인 ‘긴급응급조치’ 건수는 스토킹처벌법 제정 이후 가파르게 늘고 있다. 경찰과 법무부는 제도의 공백을 보완해 스토킹 범죄에 대응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보다 적극적인 물리적 분리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일부 피해자들은 사설 경호업체까지 찾는 형편이다. 7일 경찰청의 2021~2025년 긴급응급조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이 집행한 긴급응급조치 건수는 7911건이다. 2021년 10월께 스토킹처벌법 시행 후 경찰이 긴급응급조치를 시작한 지 약 4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2022년 3402건 ▷2023년 4046건 ▷2024년 4610건으로 매년 눈에 띄게 증가하는 모양새다. 경찰의 긴급응급조치는 경찰이 직권으로 집행할 수 있는 피해자 보호조치다. 피해자에 대한 100m 접근 금지와 통신·전화 등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
2026-07-07 18:45:00
-
![경찰 장윤기 도우려 했나…‘부실수사 의혹’ 수사전환에 국수본부장 “명운 걸겠다” [세상&]](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경찰 장윤기 도우려 했나…‘부실수사 의혹’ 수사전환에 국수본부장 “명운 걸겠다” [세상&]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광주 여고생 살인 사건’에 대한 경찰의 부실 수사 의혹이 불거지자 경찰이 “명운을 걸겠다”며 강도 높은 수사 의지를 밝혔다.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3) 씨 사건의 증거를 내부에서 인멸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를 감찰하던 경찰이 구체적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로 전환했다.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장윤기 사건은 최선을 다해서 명운을 걸고 열심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홍 국수본부장의 이같은 발언은 장씨의 경찰관 아버지와 경찰 지인 등이 사건의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경찰청은 이날 오전 7시께 장씨 사건을 담당한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 소속 A 경감을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장씨 사건을 담당한 팀장이었던 A 경감은 지난 5월 5일 사건 직후 장씨의 차량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일부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장씨의 아버지가 현직 간부급 경찰이라는
2026-07-06 12:45:00
-

한성숙 총리 “고속도로·초고속통신망, 발전 이끈 것처럼 ‘3대 메가’로 새로운 성장시대”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5일 “과거 고속도로, 초고속통신망이 우리 경제의 비약적 발전을 이끈 것 처럼, 이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실행하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당·정·청, 민간까지 원팀이 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3대 메가 프로젝트는 반도체·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피지컬AI를 하나의 큰 그림으로 연결해 향후 3년의 국가 경쟁력을 구성하는 굉장히 도전적인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정보화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산업화와 정보화에서 어느 나라보다 성공을 일군 경험이 있다”며 “인공지능 시대에 세계를 선도할 충분한 저력과 기반을 갖춘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듣고 정말 가슴이 뛰었다”며 “이런 국가 비전을 구체적인 성과로 만들려
2026-07-05 16:43:22
-

트럼프, 쿠팡 주주였다…향후 한미관계 영향 있을까?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쿠팡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미 행정부·의회의 쿠팡 옹호 공세 배경에 대한 여러 해석까지 나오고 있다. 미국 정부와 의회는 그간 쿠팡을 엄호하고 한국을 공격했다. 이러한 점이 한미 관계에 악재로 작용했는데, 미국 정부와 쿠팡의 유착이 다시 한번 드러난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5일 미 정부윤리청(OGE)이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 재산 신고 자료를 분석해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최대 13만달러(약 2억원) 규모의 쿠팡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 중 주식 거래는 운용사를 통해 이뤄져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투자 계좌 운용에 본인이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 대한 국내 사법당국의 조사 등에 미국 행정부나 의회가 ‘미국 기업 차별’이라는 논리로 반박했던 모습 등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될 수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
2026-07-05 16:37:23
-

잠실 개표소서 재검표하나…윤상현 “투표지 공개재검표 5000만원 소요, 여야 협의해 곧 결론”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내에 남아있는 투표지 247만장에 대한 공개 재검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열고 “(선관위가 경기장을) 임차하는 비용이 7월 10일까지 약 2억원이 든다고 한다”며 “그래서 중앙선관위에 247만표를 공개적으로 재검증해 잘못된 투개표가 없었다는 것을 보여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을 동원해 재검표하는 데 5000만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속해서 임차하면서 비용이 드는 것보다 한번에 정확히 재검표하는 것이 그것(봉쇄된 투표함)을 옮길 명분도 생기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이와 관련해 이번주 여야 간사가 이 문제를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여야 간사 간 협의를 해 달라고 요청해 곧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본다”
2026-07-05 16:25:17
![약에 취한 강남 의사들…마약류 12만정 몰래 처방 받아 하루 수백알씩 모두 투약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7/10/news-p.v1.20260709.5244946f559a4346b64dd8ff532b5fa5_T1.jpg?type=h&h=640)
![[현장] 30억 강남 아파트 옆 ‘판자촌’은 침수 걱정…80대 노인은 직접 배수로를 퍼냈다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7/09/news-p.v1.20260709.658333b708c1458d8b0546419f4b84ca_T1.jpg?type=h&h=640)
![‘최태원 동거인은 중국간첩’ 배터리아저씨 허위 사실 유포로 1심서 벌금 700만원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7/09/news-p.v1.20260709.4f6da9c579d04c3f8dac4fb006560602_T1.png?type=h&h=640)
![[현장] ‘윤석열 외침 사라졌다’ 대법원 앞 유튜버 단 1명, 사라진 尹지지자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7/09/news-p.v1.20260709.3430c39b6c46407f89ba29f22bc14602_T1.jpg?type=h&h=640)
![“내가 교통사고 냈다” 거짓말에도 ‘무죄’…장윤기, 경찰 아빠도 처벌 피하는 ‘친족 특례’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7/08/news-p.v1.20260514.3e354ac5f2f94fe3870be93ba87131b8_T1.jpg?type=h&h=640)
![‘헤어진 남친이 따라왔어요’…스토킹 긴급조치 4년간 2배 로 늘었다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7/07/news-p.v1.20260707.6264864c59ea496a8dcf97139e6400fb_T1.png?type=h&h=640)
![경찰 장윤기 도우려 했나…‘부실수사 의혹’ 수사전환에 국수본부장 “명운 걸겠다”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7/06/news-p.v1.20260703.890876ba0c5346d4bc06d0aed31c1386_T1.pn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