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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리스크 줄인다…‘카카오 AI 안전 이니셔티브’ 구축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카카오는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정의한 리스크 관리 체계인 ‘카카오 인공지능 안전 이니셔티브(Kakao ASI)’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 ‘if(kakaoAI)2024’에서 소개된 Kakao ASI는 AI 기술 개발 및 운영 상의 위험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윤리적인 AI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종합 지침이다. 기술의 설계부터 개발, 테스트, 배포, 모니터링 및 업데이트 등 AI 시스템의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AI와 인간이 초래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리스크를 폭넓게 관리하며, 인간의 부주의나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영역까지 관리 범위를 포괄적으로 지정했다. Kakao ASI는 ▷Kakao AI 윤리 원칙 ▷리스크 관리 사
2024-10-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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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새 6G 백서 발간…비지상 네트워크 미래상 선보여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LG유플러스는 향후 상용화될 6G 이동통신 서비스 발전 방향을 전망하는 ‘6G 백서-비지상 네트워크’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지난해 발간된 6G 비전 백서에서 다룬 지속가능성, 지능화, 확장성 등 핵심 비전을 구체화한 후속판으로, 올해 5월 공개한 ‘앰비언트 IoT’ 백서에 이어 발간됐다. 특히 이번 백서는 6G와 이전 세대 통신 기술의 가장 큰 차별점인 비지상 네트워크를 주제로 작성됐다. 백서에서는 비지상 네트워크의 기술적 발전 방향, 국제 표준화 기구 3GPP의 비지상 네트워크 표준화 현황,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를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6G 상용화가 고객에게 가져올 새로운 가치와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6G 백서는 비지상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통신 위성인 ▷저궤도 위성(LEO) ▷중궤도 위성(MEO) ▷정지궤도 위성(GEO) 등을 활용해 기존 통신망의 한
2024-10-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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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고객데이터플랫폼 정식 출시
LG CNS는 고객데이터플랫폼(CDP)을 정식 출시(사진)하고, 데이터 기반의 고객경험 강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CDP는 제품·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접점에서 발생하는 고객 데이터를 한 곳으로 수집하고 통합·분석해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은 CDP를 통해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 여정, 맥락 이해, 정교한 타기팅을 통한 개인화 마케팅 등이 가능하다. 고객경험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성과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LG CNS의 설명이다. 최근 기업의 모든 분야에서 고객경험은 중요 키워드다. 고객의 관심사, 고객 행동의 원인 등을 이해하는 것이 기업의 주요 과제가 됐다. LG CNS의 CDP는 기업이 고객의 모든 여정(최초 인지, 구매, 사용, 사후관리 등)을 간편하게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고객 정보 통합 ▷고객 세분화 ▷고객 속성 생성 등을 포함한 총 10개의 기능을 제공한다.
2024-10-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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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토스와 ‘익시’ 기술 제휴 업무협약
LG유플러스는 지난 21일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익시’ 기술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의 정수헌 컨슈머부문장(부사장), 정혜윤 마케팅그룹장(상무), 한영섭 AI테크랩장(담당), 김희진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 토스의 이승건 대표, 김형빈 광고부문장(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술 기반의 전략적 제휴 마케팅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익시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토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 9월부터 토스 앱을 통해 AI 기반 콘텐츠의 선호도와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A/B 테스트를 진행했다. A/B 테스트는 다양한 시안 중 최적안을 선정하는 방법 중 하나로, 사용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 각기 다른 시안을 랜덤으로 보여주고 반응을 분석
2024-10-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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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 24’ 개최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네이버의 기술 및 비즈니스 방향을 공유하는 ‘단’이 규모를 키워 돌아온다.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DEVIEW)’와 통합해 보다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네이버는 다음날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강남구의 코엑스에서 네이버의 기술 및 비즈니스 방향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업계 파트너와 소통하는 ‘단 24(DAN 24)’ 통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네이버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인 하이퍼클로바X를 포함해 AI 서비스와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을 공유하고, 개발자, 창작자, 광고주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 프로덕트를 이끄는 새로운 부문장들도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단 24 컨퍼런스에서는 2008년부터 진행해온 국내 대표 개발자 컨퍼런스인 ‘데뷰(DEVIEW)’ 를 통합한 기술 세션과 크리에이티브 세션
2024-10-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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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토스와 ‘맞손’…‘익시(ixi)’ 기반 제휴 마케팅 협약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LG유플러스는 21일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익시(ixi)’ 기술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 정혜윤 마케팅그룹장(상무), 한영섭 AI테크랩장(담당), 김희진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 이승건 토스 대표, 김형빈 광고부문장(부사장)과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술 기반의 전략적 제휴 마케팅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익시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토스 앱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 9월부터 토스 앱을 통해 AI 기반 콘텐츠의 선호도와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A/B 테스트를 진행했다. A/B 테스트는 다양한 시안 중 최적안을 선정하는 방법 중 하나로, 사용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 각기 다른 시안을 랜덤
2024-10-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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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개인화 마케팅 강화…고객데이터플랫폼 출시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LG CNS는 고객데이터플랫폼(CDP)을 정식 출시하고, 데이터 기반의 고객경험 강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CDP는 제품/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접점에서 발생하는 고객 데이터를 한 곳으로 수집하고 통합·분석해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은 CDP를 통해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 여정과 맥락 이해, 정교한 타깃팅을 통한 개인화 마케팅 등이 가능하다. 고객경험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성과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LG CNS의 설명이다. 최근 기업의 모든 분야에서 고객경험은 중요 키워드다. 고객의 관심사와 고객 행동의 원인 등을 이해하는 것이 기업의 주요 과제가 됐다. LG CNS의 CDP는 기업이 고객의 모든 여정(최초 인지부터 구매, 사용, 사후관리 등)을 간편하게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고객 정보 통합 ▷고객 세분화 ▷고객 속성 생성 ▷고객 여정 설계·관
2024-10-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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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웹툰 도둑?” 직접 단속까지 나섰지만…카카오, 결국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웹툰 도둑 기승에 ‘결국’” 카카오표 웹툰이 ‘웹툰 도둑의 온상’ 인도네시아에서 철수한다. 지난 2018년부터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웹툰 사업을 시작한 카카오는 현지에서 뚜렷한 성과가 나지 않자, 시장성을 확인한 일본·북미·태국 지역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현지의 극심한 웹툰 불법 유통도 철수의 주요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카카오에서 웹툰 사업을 담당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자체 대응팀까지 만들어 직접 현지 불법 유통 단속에 나섰다. 불법 유통 플랫폼을 적발하고, 인식 전환 캠페인을 펼치는 등 웹툰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역량을 모으기도 했다. 21일 카카오엔터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연내, 대만에서는 내년 안에 현지 웹툰 사업을 철수하겠다는 내용을 국내외 주요 관계사들에 전달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철수는 지난 7년 간 시도 끝 결정이다.
2024-10-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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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또 구조조정 나선다…자회사 4곳 추가 설립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엔씨소프트는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단순·물적 분할을 통해 4개의 자회사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독립적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 체재 구축 및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독립될 회사의 창의성과 진취성을 극대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신설 회사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 3개, AI 기술 전문 기업 1개 등 4개의 비상장 법인이다.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신설하는 IP(지식재산권)는 TL, LLL, TACTAN(택탄) 등 3종이다. TL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엑스(Studio X / 가칭) , LLL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와이(Studio Y / 가칭), TACTAN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지(Studio Z / 가칭)로 새롭게 출범한다. TL은 10월 1일 글로벌 론칭 후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만큼 신속하고 전문적인 독립 스튜디오 체재를 통해 글로벌 IP로 성장해 나
2024-10-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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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불법스팸 중계사 전송 속도 낮춘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사진)은 불법스팸 발송량이 많은 일부 문자 중계사에 대해 전송 속도 제한 조치를 시행하는 등 직접적 관리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주식투자 권유, 도박 유도 등 스팸문자가 급증,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스팸 발송을 억제하기 위해 SK텔레콤의 비즈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하는 문자 중계사와 이용약관에 근거해 시행됐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문자 중계사가 과도한 불법스팸 문자를 발송할 경우 발송을 직접 제한하는 등의 관리 강화 방침을 담은 공문을 국내 모든 문자 중계사에게 전달하며 불법스팸 저감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후 다량의 불법스팸 발송이 지속되는 중계사에 대해 추가 공문 발송, 경고, 관리조치 예고 등을 통해 불법스팸 관리 강화를 요청해왔다. 그러나 일부 중계사의 불법스팸 관리가 여전히 미흡해 지난 17일 속도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조치로 해당 문자 중계사는 비즈메시징 서비스의 전송 속도
2024-10-21 11:08